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도민체전 성공기원 일환으로 지역의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후포면 노인일자리 213명의 어르신들이 해변가 및 하천 등 일자리 각 사업장마다 쓰레기 수거 및 폐비닐 처리, 골목길 환경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의 큰 행사를 잘 치르기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게 기쁘고 보람 있다”고 전했다.
또한, 후포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산불예방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일자리 조끼에 산불조심 가슴띠를 빠짐없이 패용하고 있으며, 행정에서 배부해주는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참고하여 쓰레기 소각 등 일상생활에 조심해야 하는 사항도 솔선수범하여 철저히 지키고 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의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