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은 지난 26부터 27일까지 울진․영덕교육 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물놀이 안전업무 담당교사 총 40여명을 대상으로“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의 목적은 물놀이 안전업무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기본해양지식 안내와 익수자 응급처치교육의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하여 사고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여름철 성수기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학생 물놀이 사고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경찰관이 연수강사로 초청받아 물놀이 안전사고 원인 및 예방법, 사고발생시 대처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의 기본특성과 풍랑주의보 개념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주요사고발생 사례 ▲익수자 CPR, 심장충격기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교원 연수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해양 활동 방향을 제시, 여름철 물놀이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