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2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7건을 상정하였고, 12월 20일 제2차 본회의 시 의결할 계획이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차 추가경정 예산보다 428억 9천 1백만 원 증액된 7,793억 5천 4백만 원 규모로, 12월 18일 오후부터 12월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분들은 올해 회계연도 마지막 예산안 심의인 만큼, 군 예산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바르게 편성되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하여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 공직자들께서도 충분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이번 회기가 원만히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2월 16일∼17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휩솝(Whip-Soap)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에너지아뜰리에는 28쌍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했고 아이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거품 비누를 만들고, 부모들은 취향에 맞는 향을 조향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휩솝으로 행복해했고,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면서 수강생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연 4회 시행한 에너지아뜰리에를 내년에는 연 6회로 늘릴것이고, 더 풍성한 컨텐츠를 발굴해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7일 1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면목욕탕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식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마을별 환경정화와 경로당 관리 등 11개월 동안 실시했다. 이번 해단식은 어르신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을 위하여 낙상 및 화재 예방,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활동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어르신들의 손길이 보태져 깨끗한 매화면이 될 수 있었다. 추운 겨울 건강 잘 챙기시고 내년에도 신나고 활기찬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권재목)은 지난 17일 근남면 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금년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울진군 평생학습강사를 모시고 웃음힐링교육과 노년기의 건강한 장수 습관에 대한 동영상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138명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사업장별 반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으로 매일 한 끼는 경로당에서 챙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이·미용카드 지원으로 품위 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울진형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본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참석하여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아무 사고없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건강관리에 힘쓰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김광욱)은 지난 17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평해읍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봉사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고, 혹한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관·단체 및 지역 사업체들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였으며, 평해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모금함에 성금을 하하는등 훈훈한 모습도 연출되었다. 이날 거리모금으로 총 5,100여만 원이 모금되었다. 김광욱 평해읍장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많은 기관과 단체가 동참하고,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김광욱)은 지난 17일 평해파출소 옆에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해읍사무소 직원 외에도 재무과 직원을 비롯하여 평해읍 소재 기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 평해읍 거리모금 행사’와 연계하여 시행되었다. 군민 참여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통해 먼저 인사하는 문화 조성 및 분위기 정착뿐만 아니라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 친절 에너지를 공직 외부에도 확산할 예정이다. 김광욱 평해읍장은 “먼저 인사하기 문화 확립을 통한 군민이 모두 행복한 희망울진 실현 및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서종득)는 지난 13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북면 취미교실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여가 및 취미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6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17강좌에 수강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북면 취미교실 수강생들의 한해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두 번째로 취미교실 작품 발표 및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다도, 성악, 우쿠렐라, 요가,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실버요가, 밸런스핏, 생활체조, 난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하였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종득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여 주신 자치위원과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족과 이웃 간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올해 두 번째 맞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서로 더욱더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울진읍체육회(회장 윤미경)는 지난 12일 울진읍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현금 100만원과 금 1돈(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체육대회 종합우승 부상품)을 기탁했다. 신정섭 상임부회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울진읍체육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울진읍체육회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읍체육회는 반찬 배달 봉사 등과 더불어 울진읍의 다양한 단체를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회장 김곡지)에서 지역 농촌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사회의 활력화를 위한 행복한 농촌가정육성프로젝트시범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8월에 생활개선 임원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하였으며, 11월에는 농촌 가정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랑의 정나누기’ 행사를 울진 관내에서 추진하였다. 먼저 임원리더쉽 함양교육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하였다. 제주 특산자원을 활용한 가공사업장인 ‘제주 맥주 양조장’과 ‘제주당 베이커리’등을 방문하여 제주도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 특산자원을 이용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하는 리더십 함양 현장을 벤치마킹하였다. 아울러 11월 29일에는 울진군생활개선회원 25명이 동참하여 관내에 거주하는 소외된 저소득층 가구 및 독거노인 25호를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사랑의 이불’을 25호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 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24년 12월 5일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동절기 다중이용 시설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 조치로 지난 16일 관내 요양병원 2개소에 대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보건소와 울진소방서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입원실 규격 및 내화 구조, 의료기관 화재안전 매뉴얼, 환자 대피 방안 및 교육·훈련, 정전사태 대비, 소화기·스프링클러·피난 유도등·비상구 등 총 6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하여 현장 점검하였다. 뿐만 아니라, 울진군보건소는 관내 병·의원에 의료기관 화재안전 매뉴얼을 배부하고, 혈액투석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인공신장실용 화재 대응 매뉴얼을 별도 제공하는 등 의료진이 화재시 대응 활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의료기관 화재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및 안전관리와 의료기관 종사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안전의식과 안전문화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고, 환자 보호를 위해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