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증상과 예방수칙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농가 자가 예찰을 강화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식물방역법 하위 개정된 법령에 따라 농업인은 연간 1시간 이상의 예방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상금의 20%가 감액된다. 또한 발생 사실을 신고하지 않으면 보상금의 60%, 방제 명령 위반 시 최대 100%까지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제가 없어 발병 시 주변 나무를 모두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조기 예찰과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준수는 농가 스스로를 보호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에 적극 참여해 개정된 법령에 대비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5개 협업부서가 참석하여 겨울철 대설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대처계획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대설 대비 피해유형별 대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영상회의를 참관하고, 이어서 군청 15개 협업부서별 겨울철 대설 대비 추진상황과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군은 폭설로 인한 통신두절 및 정전에 대비하여 위성전화기, UPS(무정전전원장치), 비상발전기, 비상식수 등을 구입 및 배치하고 도로구간 설해 피해목 발생 시 숙련공을 현장에 즉시 투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피해 방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재난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겨울철 대설로 인해 관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라며, “또한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울진읍 연지리 및 매화면 오산리(923필지, 387,348㎡) 일원을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26일까지 주민들에게 열람을 실시한다. 실시계획 수립에 따라 군에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착수하였으며, 향후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해소, 토지정형화, 맹지해소 등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1개 지구를 시행하여 군민들의 토지경계로 인한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므로 사업지구신청 동의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리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을 위한 제7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의 패스트트랙 추진, 전력 및 용수 공급 방안 등을 건의하였으며, 국토부는 용인을 제외한 14개 국가산단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울진과 고흥의 산단계획 승인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조속한 부처 간 협의를 거쳐 25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신규 국가산단 조성방안(활성화방안)에 대해 국토부는 산단 내 중심 복합공간, 문화테마 공간 조성 등 신규 국가산단의 계획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문화가 있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개설, 주거공간마련, 문화복합시설 조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3일 전체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을 소집하여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및 주민 불안감 확대를 막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 됐다. 손병복 군수는 먼저 공무원들이 흔들림 없이 지방정부의 정상적인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 신속한 대금 지급과 함께 선제적인 준비로 2025년도 1·2월에 적극적인 조기 재정집행을 주문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울진사랑카드는 이미 12월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으로, 내년 1월에도 설을 맞이하여 계속 확대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동해안선 철도 개통을 앞두고 철저한 지역관광 활성화 대책을 요청하였으며, 연말연시 각종 행사 및 공연들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요양원,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철저한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지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도 주문했다.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11일 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많은 지역주민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하여 트루파인더(대표 김성규) 500만원 등 약 3,900만원이 모금되었고, 백미, 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현물이 지정기탁되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차, 귤 등의 다과도 제공하였으며, 동시에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친절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였다. 장경희 북면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마음을 담은 나눔 하나하나를 모아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북면 희망복지팀(☎054-789-4220)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은 지난 10일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죽변면 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8년동안 진행했던 ‘건강마을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죽변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했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도적으로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건강마을조성사업 유공자 포상, 추진 성과 공유,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연은 죽변1리와 후정3리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연습한 결과물인 건강체조와 노르딕스틱 걷기를 시연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7년 건강마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위원회를 구성하여 아침건강 체조교실, 반찬나눔 봉사활동, 건강 표어판 설치, 노르딕스틱 걷기지도자 양성, 어르신영양바구니, 치매예방교실, 어르신 두뇌트레이닝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함으로써 건강지표 중 걷기실천율 40.2%에서 70.5%, 중증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 14.5%에서 28.8%,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55.8%에서 61.2%로 2017년 보다 크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울진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울진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울진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며,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울진군은 원자력 기반의 수소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하여 이를 활용한 청정 수소 생산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수소 관련 산업 육성 및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여 원자력 수소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탄소중립은 단기적인 목표가 아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이라며, "기관, 기업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7억 4,900만원(11,103건)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차량과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6월 일괄부과 차량은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세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었으며, 납부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 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세는 군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까지 꼭 납부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재해 예방 및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73개소에 대한 퇴적토 준설작업(V=295,989㎥)을 마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위험을 줄이고, 지역 하천의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울진남대천, 부구천, 척산천의 준설토를 골재로 매각하여 관내 골재 자원을 건설자재로 재활용하고 골재 매각에 따른 1억 4,300만원의 세외수입 발생으로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울진 남대천 준설 작업 덕분에 수해 위험이 크게 감소했으며, 하천의 자연경관을 잘 유지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많은 칭찬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퇴적물이 제거된 하천에서 고니와 천둥오리 같은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울진군은 2025년에도 평해남대천과 왕피천을 중점으로한 지방하천 7개소와 소하천 48개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