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사회적 기반이다. 울진군은 이러한 복지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2%를 넘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울진군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예방복지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그리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확충 등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버스 무료화, 시골버스, 행복택시 운영 및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통한 교통 취약지역 및 교통약자 지원 등 교통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의 교통복지 정책은 단순한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민들에게 한층 편리해진 일상을 제공하는 울진군의 교통복지 정책을 살펴본다. △ 함께 누리는 무상교통 시대 – 농어촌버스 무료화 울진군은 군민들의 이동편의와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5년 3월 17일부터 농어촌 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민을 비롯한 울진군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지난 4월 1일 기성면(면장 김윤곤)에서 첫 못자리를 시작으로 울진군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못자리는 4월 1일 기성면 척산1리 이영호 육묘장에서 삼광, 백옥찰, 드래향 등 4,000상자를 파종했고, 이어 4월 3일 기성면 기성리 김용찬 육묘장에서 진옥, 삼광, 백옥찰 등 2,000상자를 파종했다. 이중 드래향은 기존 다른 쌀보다 향기가 높은 쌀로 밥이 풍미가 높고 쌀 수량성이 높아 기존 향미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은 장점이 있다. 봄에 심었던 벼들이 농부의 땀방울을 먹고, 알갱이들이 잘 여물어 가을걷이에 농민들과 울진 군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들의 적기 못자리 및 모내기를 실시할 것을 적극 장려하겠다”며 “농번기에 일손 등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농촌 일손 돕기 및 영농철 육묘용 상토, 친환경 비료 적기 공급 등 각종 보조사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부터 진행하는‘남성 어르신 청춘 요리교실’참여자를 선착순 10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과,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들을 5월에서 6월까지 2개월간, 16회차로 매주 수·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혼자 사시는 남성 어르신이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건강밥상을 챙겨 드리고 싶은 분 중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니, 관심있는 분은 보건소 건강관리팀(☎054-789-5027)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춘 요리교실로 남성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로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본 과정은 4월 3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농가별 맞춤형 SNS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하여 ChatGPT를 활용한 농업 경영 분석, 생성형 AI 프로그램 활용 썸네일 제작 등 농가 홍보를 위한 실습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홍보를 위한 콘텐츠 기획 교육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보일것으로 기대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교육은 직접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농업과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2차 공고를 실시했다. 군은 최근 5년간 빈집정비사업에 약6억원을 투입해 250동의 빈집을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1억5천만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1차 26개소 선정하였고, 2차는 24개소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1년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 우려,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이 해당되며 사업 참여 희망자는 4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우편접수 가능)하면 된다. 빈집 소유자(관리자)들의 자발적 정비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개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연계하여 빈집을 적극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중만 민원과장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조속히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2일부터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는 금강송 군락지라는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독특한 콘셉트를 채택했다. 이곳은 사색과 명상에 적합한 장소로서 ‘숨과 쉼’을 테마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범운영 기간에 울진군은 <사랑과 행복의 철학>이라는 프리오프닝 특강을 개최한다. 이 강의는 4월 8일, 9일, 15일, 16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너를 사랑한 이유’,‘행복과 욕구 만족’ 등 철학적인 주제를 다룬다. 강의는 참가자들 간의 토론과 대화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간을 제공하며 철학적 사고를 자극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석자는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마인드랩 출판 도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시범운영은 4월 2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되며, 25일에는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울진군은 이 공간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인 문화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
울진군(군수 손병복) 대표 관광명소인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서 시행한 정기안전점검 중 주 전동기 드라이브 오류가 발견되어 운영이 잠정 중단됐다. 궤도운송법 제19조에 따라 궤도시설은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지난 3월18일부터 시설 전반에 대한 정기 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일부 차량에 과전류 오류 발생으로 정상 운영이 불가하니 전 차량에 대한 점검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재검사 받도록 통보 받았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울진군이 민간위탁한 시설물로 수탁사의 주요 의무는 궤도운송법 및 계약서를 준수하여야 하며 시설물 관리자로서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보수를 성실하게 하여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과 관련하여 수탁사와 소송이 진행중임에도 운영 중단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주변 상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에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다시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애주기별 교육 지원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명품 교육도시’ 시스템구축 추진에 힘쓰고 있다. ◆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울진군은 학령기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개인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교육경비지원 사업으로 △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 후 수업 △지역 문화탐방,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지원 △저소득층 지원 사업 △기숙사비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을 포함한 교육지원 특수시책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6억 8천 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특기적성 발굴을 위해 사업비 2천만원으로 사격, 요트, 승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1:1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첫 걸음 울진군은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영어체험학습 지원사업’은 사업비 1억 5천만원으로 3박4일간 숙박형으로 진행된다. 영어체험학습은 단순, 반복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영어를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낄
벚꽃이 전하는 봄기운으로 모두에게 용기백배!!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4월부터 10월 15일까지 ‘인지강화교실’과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보건소) 및 평해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인지중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을 지원한다. ‘인지강화교실’은 보건소에서 매주 화요일 운영되며, 총 20회기에 걸쳐 회당 1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 저하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운동, 음악, 원예, 공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과 전산화 인지훈련 등을 병행하여 인지기능 강화를 돕는다. 또, 정상군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기억력 향상 활동, 생활습관 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여 인지 건강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치매예방교실’은 보건소(매주 수요일)와 평해보건지소(매주 화·수요일)에서 총 60회기에 걸쳐 주 3회씩 회당 1시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 054-789-5821)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