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지난 14일 성류굴 명문조사를 위한 고유제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성류굴 명문조사는 성류굴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이래 굴 내부에서 신라~조선시대에 이르는 70여 점의 명문이 확인된 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특히 신라 6세기 진흥왕이 성류굴을 다녀갔다는 명문이 발견되어 그 역사적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울진군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 6월 10일, 성류굴 명문조사 대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국가유산청의 국비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26년에는 공개 판독회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2027년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고유제는 성류굴 명문조사 4년 대장정의 첫 시작을 알리고, 조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와 황인호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장을 비롯한 조사단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고유제에 이어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조사 방향과 연구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 낚시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낚시 동호인 등 150여명의 전국 내로라하는 강태공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19일 오전 8시까지 후정해수욕장에 도착하여 등록확인 및 자리 추첨을 하고 개회식을 가진 후 안전사고예방 안내 후 각자 추첨번호에 따라 위치로 이동해 오전 9시 30분부터 치열한 원투낚시 손맛싸움이 시작할 것이다. 대회는 개인별 출전으로 원투낚시에 한하며 대상어종은 감성돔 25㎝이상, 농어30㎝이상, 가자미류20㎝이상을 원칙으로 하며, 낚은 어류 1마리의 전장을 계측하여 순위를 결정 할것이다. 상금은 1위 500만원·트로피, 2위 200만원·트로피, 3위 100만원·트로피 등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시상되며, 최고령자 및 최연소자상, 최장거리상, 대회공로상, 내빈추첨상 및 추첨을 통해 지역특산품 및 낚시용품도 푸짐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낚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이동기)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동홍보 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철도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철도 개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협약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한 울진 철도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 등을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대외에 홍보함으로써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울진 철도 시대를 맞아 다양한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청정 울진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동해선 개통 전 사전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하여 코레일 명예기자단, 인플루언서, 여행사 대표 등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2일 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수확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화면발전협의회 주최로, 울진마린CC와 울진중앙농협, 매화면이장협의회, 매화면새마을부녀회 등이 함께했다. 이날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연 속에서 흙을 직접 만지며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자신의 주먹보다 큰 고구마를 들고 직접 캔 것이라고 자랑하며 고구마 상자를 채워 나갔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준비한 고구마 수확 체험행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매화면에서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종득)는 지난 14일 북면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한울원자력본부 산업안전교육장에서 정승삼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지진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시행,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재난안전교육 및 보건안전교육, 화재대피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서종득 주민자치위원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오늘 개최한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이 주민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금연문화 정착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점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울진경찰서, 환경위생과 위생팀, 보건소 금연지도원, 금연사업 관계자 등 총 17명이 3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구역으로 공공청사 의료기관,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이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의 30미터 이내의 금연 구역 내 흡연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단속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기적인 합동 점검·단속 및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의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청정 울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제21회 울진군수기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총 13종목의 울진군수기 대회가 울진종합운동장 등 울진군 전역의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종목별로 진행되며, 현재 테니스, 게이트볼, 파크골프, 축구, 배드민턴 5개 종목이 선수 및 임원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울진군수기 대회는 울진군을 대표하는 대회로, 다양한 계층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단순한 승패를 넘어 화합과 교류의 장이다. 특히,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시니어 선수들과 함께 뛰어 세대 간 화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축구 경기에서는 울진을 대표하는 직장인들이 열띤 경기를 펼쳐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월 15일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궁도 등 4개 종목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명한 10월의 가을 하늘 아래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가, 화합과 우정,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스포츠 투어리즘을 활성화하여 울진군의 스포츠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 북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2일 제3회 울진군수기 및 제9회 울진군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하여 7개월간 어르신들과 함께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경기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 문화를 만든 뜻깊은 자리로 청소년이 처음으로 참여한 행사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의 참여로 게이트볼이 3세대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10월 22일, 23일 양일간 상영한다. 국내 애니메이션인 '사랑의 하츄핑'은 8월에 개봉한 신작으로 주인공 로미가 운명적으로 하츄핑을 만나 함께 우정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감동적인 서사, OST의 삼박자가 조화로우며 티니핑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스토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상영 시간은 10월 22일 화요일 10시 30분, 10월 23일 수요일 10시 30분, 13시, 19시 총 4회로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본부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태하 기자
박미정(朴美貞) : 1971. 07. 27.(함양군 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