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벽지마을 상수도 운영에 필요한 전기 및 통신료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월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소규모수도시설 전기·통신료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협약하였다. 금년도 지원대상은 전기를 사용하는 소규모수도시설 42개 자연부락(869세대/1,429명)으로 전기 및 통신료를 자연부락별로 자체 납부하고, 신청하여 연말에 일괄 정산 지원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방상수도 미공급으로 인해 상수도요금 지원사업에서 배제된 벽지마을 주민의 역차별 해소는 물론 소규모 수도운영비 지원을 통한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4년 한 해 동안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약2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심사대상은 추정금액 기준으로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이상, 용역 7,000만원이상, 물품 제조 및 구매 2,000만원 이상 사업이다. 울진군은 총 89건에 대한 철저한 원가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사업비 1,020억원 가운데 2.64%에 해당하는 약27억원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건설공사분야 51건/21억 8,000만원, 용역분야 19건/4억 6,000만원, 물품구매분야 19건/6,000만원을 절감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계약심사로 축적해 온 심사 사례와 원가 산정 기준을 토대로 불합리한 공정 및 공법 개선, 과다 계상된 물량 및 요율의 시정, 공정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라고 군은 분석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을 위해 새해부터 경북 최초로 울진군만의 특화된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예기치 못한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긴급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난 2004년 대구 불로동 장롱속 아이 사망사건을 계기로 시행된 전국민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기준과 지원액이 전국 동일하여 기준 초과로 지원이 어려운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2025년부터 기준을 일부 확대하여‘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확대된 기준 중 소득기준은 정부지원이 기준중위소득 75%인데 반해 새롭게 시작되는 울진형 제도는 기준중위소득 100%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서 1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월 2,392,013원 이내라면 위기가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금융재산 기준 또한 확대하여 정부지원 기준보다 400여만원 초과 된 기준을 적용하면, 연간 100여명의 위기가구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결정이 되면 긴급 생계지원은
울진군 금강송면문화체육회(회장 장신중)는 지난 23일 금강송면사무소에서 체육회 임원 및 이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송면문화체육회 2024년 결산총회 및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장신중 문화체육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2024년 예산집행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 승인, ▲2025년 신임 상임부회장 선출, ▲본 회 발전을 위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상임부회장으로는 방의수 삼근1리 이장이 선출되었고,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장신중 금강송면문화체육회장은 “금강송면 문화체육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제51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으며, 2025년에도 금강송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금강송면문화체육회는 매년 금강송면 한마음 윷놀이대회 등 각종 행사 지원을 통해 금강송면의 문화 발전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23일 매화면 관내 초등학교(병설유치원)와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53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13종으로 꾸러미 가방을 만들었고, 현종산 풍력발전소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햄버거 쿠폰을 선물해 주었다.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SK이터닉스)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과 각종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매화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승현 위원장은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 생각에 저절로 마음이 푸짐해지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한 매화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매화의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면 좋겠다. 나눔의 현장에 항상 수고해 주시는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종산 풍력발전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직, 황미갑)는 지난 23일 죽변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만료로 2024년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4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 및 2025년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의 예산현황 및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인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토론을 펼쳤으며, 매월 반찬지원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2025년에도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죽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태직 공공위원장은 “주민복지사업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및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가 잘 실행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장(면장 장경희)은 12월 24일 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북면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은 2024년 북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171명)들의 일 년 한 해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되었으며, 북면 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긴급 상황 시 해야 할 주의사항 등에 대해 배워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 한 해 아무 사고 없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덕분에 더욱 깨끗한 북면이 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육상경기연맹 마라톤 훈련 이사이자 울진군청 건설과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장성연씨(48)가 마라톤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10년 넘게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북면 소곡 출신인 장성연씨는 2007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잦은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진군청 마라톤클럽 회장(박광열) 및 회원들의 응원으로 올해 5월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서는 육상 10km 군부 종목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울진군의 종합 준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성금 기탁 또한 멈추지 않고 이어나가고 있어 그의 따뜻한 마음은 마라톤 저변 확대와 울진군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경희 북면장은 “마라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도전인데, 그 결실을 이웃을 위해 나누는 장성연 씨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이은용)는 지난 23일 10월에 태어난 쌍둥이 출산가정에게 출생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생아 1인당 20만원을 위원들의 자체 회비로 분기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해 근남면에서 출생한 9명 출생아에게 18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출생 축하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가까운 이웃처럼 아기탄생의 기쁨과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권재목 공공위원장(근남면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지역사회와 주민 모두가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23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김치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불고기, 돼지고기, 떡국떡 및 만두, 한우사골육수, 오징어젓갈, 시금치무침, 과일 등을 넉넉하게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많이 추워진 날씨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늘 정성이 담긴 손길로 자원봉사 해주시는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