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연안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업인들의 조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6천만원을 투입해 해파리 수매사업을 실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업피해의 주요 원인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6월 제주에서 전남해역까지 고밀도로 북상함에 따라 지난 8월 7일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부산 기장에서 경북연안까지 확대 발령했다. 이에 따라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사고가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조업 시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가치 하락 및 조업지연 유발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해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긴급예산을 투입해 정치망 어업 및 정치성 구획어업 등 조업중 인양한 해파리를 1kg당 300원에 사들이는 수매사업을 울진죽변·후포수협 통해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파리 위기대응 지침에 따라 해파리 모니터링과 피해예방을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해파리 구제 및 수매사업을 통해 조업 피해 등 어업인들의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권재목)은 지난 13일 근남면문화체육센터 제동관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1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울진군 보건소의 자살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교육과 경북교통문화연수원의 어르신교통안전교육 및 울진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에서 교통안전 예방 및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사를 나누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하며 “뿐만 아니라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 등과 같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와 활력 넘치는 살기 좋ㅇ은 울진을 더 많은 복지 정책을 펼치는데 힘쓰겠다”고도 전했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이니 항상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남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건강하고 즐겁게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242백만원을 부과하고, 사업소분 482백만원을 납부서로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울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11,000원 부과된다. 2022년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감면혜택이 지난해 말 종료됨에 따라 주민세를 감면 받았던 세대주 및 개인사업자는 올해부터 부과·고지된 금액으로 납기 내 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만5천원~22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9월 2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군은 사업소분 대상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고지된 연면적과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작목별로 지금까지 관리해 온 농작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이에 적합한 영농기술지도를 위해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읍·면별로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재배해온 농작물에 대해 작목별로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영농기술지도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벼는 출수일을 8월 20일~25일 기준으로 입색을 보고 이삭거름과 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기술지원하고, 고추는 적기수확, 부직포 피복, 추비, 관수관리 등을 현장에서 집중 지도한다. 콩은 개화시기이므로 적절한 관수관리, 맥류 및 양파, 마늘은 농가별로 종자준비, 포장관리, 과수는 미세살수, 주기적 엽면시비 등을 시기별로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현장 안전점검과, 앞으로 다가올 태풍대비 현장 기술지원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금까지 잘 관리해 온 농작물이 가을까지 정상 생육이 지속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술지원에 관한 직접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789-5240~2(벼, 콩, 맥류 등), ☎789-5250~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폐자원 수거 교환행사 품목에 투명페트병을 추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축제 및 행사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투명한 페트 용기로 제작된 생수 및 음료병을 일반 플라스틱 또는 유색 페트병 등과 구분하여 배출하면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쉽게 재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용 섬유, 화장품 용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와 제품 소재 활용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폐건전지, 종이팩, 폐아이스팩을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투명페트병(1,000㎖이상 20개/1,000㎖미만 40개당 화장지 1롤 교환)을 추가하여 진행한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고 음료나 생수의 소비가 많은 축제나 행사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투명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일 수 있지만, 이러한 실천들이 하나씩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으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영덕울진축협유통센터에서 지역 양봉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꿀벌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몇 년간 꿀벌응애로 인한 양봉농가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꿀벌응애 적기예방과 기술습득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각 농가에서 관심있어 하는 여름철 꿀벌 관리요령과 질병방제방법 등 현장과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꿀벌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꿀벌 전염병 예방을 위해 꿀벌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에 대한 구제약품을 양봉농가 160호에 무상 공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향상과 능력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고품질․고부가가치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한 “2024년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 및 유통마케팅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추진되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메뉴개발, 농촌체험관광 등 매회 4시간씩 5개 강좌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과정은 홍보마케팅 방안으로 수료생이 직접 기획한 실전 팜파티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개별 농가에서도 실제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20명의 수료생은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판로확대를 위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농촌체험관광 및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두레조직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과정의 수료식 겸 파일럿으로 진행된 실전 팜파티에서는 참가한 농민 교육생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잘 알릴수 있는 방안으로 유통마케팅 교육을 추진하였다”라며 “이번교육을 통하여 유통마케팅 능력이 많이 함양되었을 것으로 기대가 되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강원도산 보급종 씨감자 추기분을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14톤, 조풍 3톤이다. 공급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2023년산 추기분 : 32,880원/20kg) 10a(300평) 당 파종하는 감자 소요량은 150~160kg이며, 재배면적을 고려하여 20kg(1박스)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추기분 씨감자는 시설재배 또는 조기 노지 재배 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조풍 품종은 수미 품종보다 생육기간이 빠른 극조생종으로 역병에 강하며 추기분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확정된 보급종 씨감자는 11월 중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한편, 내년 2월경 공급하는 울진산 및 강원도산 씨감자 춘기분은 오는 11월경 신청받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우량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여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특별단속반에서는 산간 계곡 등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하며,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을 훼손하는 각종 위법행위를 광범위로 집중 단속 중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 점유, 쓰레기 투기, 취사, 수목 굴취 등이 있으며, 훼손 행위가 적발될 경우 산림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등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라며“산림질서를 잘 지켜 청정울진의 숲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울진군민 및 산림이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일부터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한다.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팀장 158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3회로 개설하여 신청받고 있다. 주 교육내용으로는 안전·보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작업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이다. 사업장 및 관리하는 시설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에 따라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위험성평가의 실시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중점으로 위험성평가의 정착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일상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3단계 상시 위험성평가를 실시 중으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방법,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하는 기술적 내용 및 TBM(안전회의)을 통한 공유까지 각 단계별 위험성평가의 실무를 교육한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