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신정)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등록시설 이용 아동의 가족 20가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우리가족 모두 파티시에’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제철 식재료인 고구마를 활용해 설탕 사용을 줄인 ‘저당 고구마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가족이 함께 꾸민 케이크에는 개성과 창의력이 담겨 행사장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위덕대학교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위생·안전 관리, 영양 관리, 연령별 맞춤 식단 개발, 대상별 교육,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어린이 급식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통합 운영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이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에 큰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영양·식생활 프로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회장 원명순)는 지난 9월 24일 덕산1리 원덕산 경로당에서 ‘오지마을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진군의 고령화 지역으로 소외될 수 있는 덕산리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진군지회 회원 20~30여 명이 참여해 덕산1, 2, 3리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갈비탕과 과일 및 떡 등을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갈비탕은 덕산리 주민들의 어르신들에게는 희소했던 음식으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특식이 되었으며, 이 날 몸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은 봉사자들이 직접 포장 음식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덕산리 주민은 “많이 힘들어하는 요즘, 적십자봉사회가 밥차를 나누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밥차를 먹고,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명순 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덕산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곳곳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새마을회(회장 백태진)주관으로 지난 9월 24일 울진연호공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인 ‘2025년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와 울진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울진군새마을회 지도자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수거된 자원재활용품은 48톤(총 1톤 트럭 63대 분량)에 달하며, 매각한 대금은 읍․면에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정갑 새마을지도자 울진군협의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생활 주변에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 옷,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읍·면 새마을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새마을회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
울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화재안전조사 및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재 발생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도 내 화재 발생이 총 150건이 있었으며, 이에 따른 인명 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31%), 전기적 요인(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진소방서는 주거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 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노후 아파트 화재관리 강화 ▲화재취약시설 안전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안전 메시지 전송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방화문 닫기 운동 등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방화문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제1급 법정감염병 및 검역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에 나섰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박쥐, 돼지 등의 감염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평균 잠복기는 4~14일이며, 발열·두통 등 초기 증상에서 의식저하·뇌염으로 악화될 수 있고, 치명률은 40%∼ 75%에 달한다.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최근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환자가 보고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박쥐·돼지 등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 오염 가능 식품(생 대추야자수액 등) 섭취 삼가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감염 의심 환자 접촉 피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신 군민께서는 반드시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리군도 감염병 발생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철저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지난 9월 14일 울진군(군수 손병복) 근남면 일대가 활기찬 발걸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울진금강송배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 이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던 배경의 숨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자원봉사자들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중심이 되어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여, 대회 운영 전반과 비상 상황 대응 방법을 숙지했다. 그 결과 자원봉사자들은 교통 통제 및 코스 안내, 구간별 급수 지원, 간식 배부, 완주자 메달 전달, 물품 보관소 운영 등 다양한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코스 곳곳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밝은 미소와 격려는 단순한 도움을 넘어 대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나눔과 봉사의 정신은 울진군의 자랑이자 큰 자산이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즐거운 스포츠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이종철)은 지난 9월 2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참여자 102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 센터에서 치매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치매예방 교육은 실제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예를 들어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고, 심폐소생술 교육 또한 직접 시연을 하면서 눈높이에 맞는 질문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식사의 질을 높이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근거리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18일 죽변면 해군부대 주차장 일원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행복마을 재능 나눔 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자원봉사단체, 죽변항에 위치한 해군 1함대 포항대대 214전진기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제공된 식사는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마련돼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손 마사지, 네일아트, 메이크업, 즉석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어우러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성용, 김광인)는 지난 9월 19일 경북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경북공동모금회의 행복금고 연합모금 지원 사업비로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욕실 보수 및 내부 변기 설치를 진행하며 실내 화장실을 제공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외부 화장실 이용으로 밤중에 춥고 불편했던 가정에 쾌적한 화장실이 생기면서, 어르신은 연신 “좋다”와 “고맙다”는 말로 감사함을 표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을 위해 애쓰는 보람을 느끼게 해 주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어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광인 공공위원장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가을을 맞이하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9월 17일 기성면 이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변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망양대게공원, 바닷가 백사장, 관광지 주변 지역을대상으로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24개리 마을이장과 함께 공무원이 참여하여 솔선수범으로 봉사 활동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면 기관․단체 중심으로 우리지역 공동체가 하나로 힘을 모아서 바닷가 자연정화를 통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중심 리더로서 이장님들이 앞장서 자연보호 활동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