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평해읍에서 온정면을 연결하는 국도 88호선 도로를 8년간의 장기공사 끝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도 88호선 평해~온정 구간은 그동안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선형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지만이번 국도건설공사 준공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뀌게 되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여 2017년도 착공한 이 공사는 금년도 6월경에 준공 예정으로 총 800억 원의 예산이 7년간 투입되어, 연장 14.65km의 구간에 왕복 2차선 교량 4개, 터널 2개 등을 설치해 비뚤어진 도로선형을 바로잡고 넓은 차선폭을 확보했다. 이제 국도 7호선에서 연결되는 국도 88호선이 개량됨에 따라 평해읍, 온정면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백암온천 등 관광지의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며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평해~온정 구간 국도88호선의 준공에 그치지 않고 울진군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와‘2025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정책과·원전에너지과·보건소 등이 참여하였으며, 총 22억의 예산을 투입해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인원은 기존 2,640명에서 올해 4,630명으로 전년 대비 77% 대폭 확대하여 추진한다. 건강검진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주민등록상 울진군민 중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홀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보건소는 중복자 확인 및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검진 가능 대상자를 통보하고 개별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원전8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원전2기 건설이 적기에 진행되어 인원 확대가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더 많은 군민들이 검진을 받게 되어 기쁘고,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3월부터 3~6학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수업이 매주 금요일 (14:00~16:00) 진행되고 있다. 악기구성 형태는 목관 3중주 플릇, 바이올린, 첼로 형태로 구성된 연주팀이다. 선택형 맞춤형 방과 후 오케스트라팀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실력을 나타낼 예정이다. 5월에 있을 체육대회 오픈행사 연주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학교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교내 방과 후 발표연주와 더불어 11월 울진 학생예술제 참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악기의 형태를 살펴보면 플륫은 아름다운 선율을 호흡으로 만들어내어 맑고 청아한 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악기이며, 바이올린은 오케스트라의 소프라노 역할을 맡고 있으며 높고 맑은 음색으로 선율을 이끌어 내고, 첼로는 오케스트라의 바리톤 역할을 맡아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한 소리를 낸다. 선택형 교육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사교육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교사·학생·학부모의 학교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은주 교장은 “선택형 교육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함께 창조한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학교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 세계 책의 날 맞이 독서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4월 독서 행사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4월 독서 행사에서는 도서부 학생들이 친구들과 책을 매개로 함께 협력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부와 함께하는 등굣길 독서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제일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작성하는 활동과 도서관 혹은 책의 날로 삼행시를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하기만 하면 모두가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북빙고를 채워라!’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북빙고를 채워라!’ 행사는 제목이 3글자 혹은 5글자인 책 대출하기, ‘친구’와 관련한 주제의 책 대출하기, 표지에 동물이 있는 책 대출하기, 그림책을 읽고 독서통장 3개 작성하기, 분류기호 300 사회과학이나 분류기호 400 자연과학 혹은 분류기호 500 기술과학 책 읽고 한 줄 평 작성하기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북빙고판에 도장을 찍어주는 행사이다. 아울러
모두 하나 되어, 함께 웃고 협력하는 특별한 하루 평해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4월 30일 본교 체육관에서 “2025 어린이날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어울리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 평해초등학교는 월송초등학교와 통폐합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뜻깊은 해를 맞았다. 두 학교의 학생들이 하나가 된 만큼, 이번 축제는 서먹함을 허물고 서로 협력하며 진정한 평해초 가족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학교 가족별 부스 체험>에서는 ‘나도 비석치기 전문가’, ‘도전 100초’, ‘몸으로 다섯글자 만들기’, ‘미션 탈출’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고, 학생들은 팀을 이뤄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동심을 길렀다. 2부 <선생님을 이겨라> 시간에는 ‘테이블 컬링’, ‘축구 대결’, ‘림보’ 등 이색 대결이 펼쳐졌다. 또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유쾌한 승부를 벌이며 세대와 역할을 뛰어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보물찾기>가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만근, 황미갑)는 지난 4월 29일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4월 사업’을 실시했다.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16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회 마음담은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 행사에는 죽변면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고등어 찜과 소고기불고기를 준비해 각 가정마다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이번 달은 이틀간 정성을 듬뿍 담아주셔서 받으시는 어르신들이 봄철 입맛을 회복하실 것 같다”며 “봉사자와 어르신 모두 건강해지는 사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죽변면 여러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구수곡자연휴양림 야영장이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 응봉산, 덕구계곡, 덕구온천이 인접되어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구수계곡은 10km에 달하는 처녀계곡으로서 소나무, 박달나무 군락지 등 희귀수목이 생립하고,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이 서식하며, 수원이 풍부하고 18개의 소와 10개의 폭포가 있으며, 두 계곡의 종점에는 2개의 폭포가 신비의 극치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7번국도와 15분, 청정 동해바다와 2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최고의 휴양관광지이다. 야영장은 야영데크(3.3m × 3.7m) 25동, 야영데크(4.0m × 4.0m) 15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용료는 20,000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단순한 야영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명소”라며 “앞으로 보다 나은 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지난 4월 29일 후포면 후포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영진살수의 대표 홍석규씨(남,62세)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화재는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되었으나, 영진살수 대표 홍씨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오후 2시 30분경, 홍씨는 후포항에서 살수차를 운영하던 중 주택화재가 발생한 화재상황을 인지했다. 홍씨는 자발적으로 살수차에 적재되어 있던 호스를 전개하여 화재현장에서 경계 방수를 실시해 연소확대 방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영진살수의 대표 홍씨는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수차로 경계방수를 실시하여 인접 주택으로의 연소확대를 방지하고 주민들이 대피할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였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그는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영진살수의 대표 홍석규씨가 보여준 용기와 헌신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그의 행동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서와 지역 주민들은 그의 기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윤미경)는 지난 4월 28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시행하였다. ‘마음 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매월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결식예방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한다. 이번 달에는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와 영양을 고려하여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조)에서 소불고기, 열무김치, 오징어젓갈, 바나나 등 준비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달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업인학습조직체(한국농촌지도자 울진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 생활개선 울진군연합회, 울진군 4-H연합회, 4-H본부, 한여농 울진군연합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청송, 봉화, 영덕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총 22,220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진군 농업인학습조직체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으며, 특히 한농연 울진군연합회는 직접 피해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며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울진군연합회, 생활개선 울진군연합회, 울진군 4-H연합회, 4-H본부, 한여농 울진군연합회 등은 도 연합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하여 피해지역 농업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나성훈 한농연울진군연합회장은 “과거 울진군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었던 아픈 기억이 있기에, 피해 농업인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울진군 농업인학습조직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전국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