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2025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동을 위해 사전 정보 제공을 철저히 배제하고 불특정 시간대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울진 역내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 메시지를 통해 훈련 장소를 실시간 공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긴급구조통제단원과 현장대응단 및 센터 직원들이 동원됐으며 통제단차, 지휘차 등 21대의 장비가 투입돼 각 부서별 임무수행과 통제단 가동 절차를 반복 숙지했다. 특히 이번 불시가동훈련은 실시간으로 부여되는 재난상황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상황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 판단 회의 △소방 동원령 발령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활동 △복구 및 수습활동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훈련을 통해 상황관리·작전도 작성 및 동원자원관리·현장안전관리(통제선 설치 등)·응급의료 등 긴급구조통제단의 핵심 기능을 종합 점검했다. 서창범 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현장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강
울진군 온정면장(면장 배경환)은 지난 9월 16일 온정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온정면 노인일자리사업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누어 노인일자리 참여자 229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따라하기, 교통안전교육 및 복지혜택 안내, 울진형 복지제도 및 기타복지제도 안내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온정면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하여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뿐 아니라,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사업과 경로당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밥과 반찬 지원, 이·미용 카드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품위 있는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청소년수련관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학기 운영기간은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12회기로, ITQ 컴퓨터 자격증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프로그램별로 학년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054-789-6705)으로 문의하면 되고, 수강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하면 된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19구조구급센터에 음압 구급차 1대를 배치하여 운용한다고 밝혔다. 음압 구급차는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여 바이러스나 유해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음압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HEPA 필터를 포함한 공기 여과 시스템으로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이 추가적으로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등 감염병 환자 이송 시 2차 전파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음압 구급차 도입으로 감염병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2월부터 토목직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추진하며, 토목직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초부터 전공분야까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10여 차례 강의를 진행하였고, 자체 설계 교육도 병행하여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신규 직원의 증가에 따라 신속한 현장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1일에는 울진군 토목직 공무원들은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지원으로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최신 시공기술과 품질관리 방법 등을 직접 배우는 견학을 실시했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공정 현장을 둘러보고 시공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들으며, 실제 현장의 공사진행 과정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울진군을 직접 방문해 한국도로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건설현장 검측업무 매뉴얼을 교육할 계획이며 울진군은 토목 분야의 교육 뿐만아니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여 26년 토목사업 일부를 자체 설계하는 등 업무능력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태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14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울진금강송배 전국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와 가족, 응원객 등 2천 5백여 명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로, 울진군은 참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기부 절차를 안내하고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현장에서는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QR코드를 삽입한 응원스티커를 선수 유니폼에 부착해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기부를 통해 연말정산 혜택도 받고 울진 특산품도 받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현장 기부이벤트에서 지급된 추가증정품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울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의 전문 상담 인력이 지역을 직접 찾아, 울진군민과 인접 지자체인 삼척시, 영덕군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권익 구제 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협업 기관을 통해 ▲소비자 피해구제 ▲서민금융 지원 ▲생활법률 상담 ▲지적·측량 민원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9월 16일까지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신청서식을 작성하여 울진군청 법무감사팀으로 팩스(054-789-3989) 또는 이메일(wodyd6265@korea.kr)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는 잔여 시간에 한해 상담 예약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한 현장 민원 접수 및 상담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울진군의 지원으로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주현철)가 주관하여‘사회복지사의 가치, 울진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울진군 내 노인·장애인·아동복지지설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선진 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전문성에 대한 토론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울진 복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문화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종사자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고, 울진 복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복지 현장을 이끄는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다”며 “울진군도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량 폐기물 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 해당 조치는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며, 기존에 읍‧면 사무소에 신고 후 반입해야 했던 절차 없이 울진군 환경자원사업소(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534-14)로 바로 폐기물 반입이 가능해진다. 다량폐기물은 이사, 집수리, 내부 리모델링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5톤 미만의 생활폐기물을 의미하며, 일반 쓰레기봉투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폐목재, 장판, 벽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환경자원사업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12:00~13:00)은 제외된다. 수수료는 100kg당 3,000원이며, 100kg 미만도 100kg 기준으로 부과된다. 예를 들어 80kg의 폐기물을 반입할 경우 3,000원이 부과되며,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며, 울진사랑카드 적립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일련의 공사 또는 작업 중 발생하는 5톤 이상의 폐기물은 반드시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여야 하며, 5톤 미만이라도 다량의 불연성폐기물을 배출 시 폐기물 처리 업체에 위탁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불법 투기나 지정된 장소 외 배출 시에
울진군(군수 손병복)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방문해 7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의 실태 및 도박 중독의 위험성 인식 ▲유혹에 대처할 수 있는 자기조절 능력 강화 ▲전문 기관과 연계를 통한 청소년 지원 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 학생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를 통해 학업 부진, 정서 불안, 가족 갈등, 대인관계 악화 등 도박 중독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사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기에 작은 호기심이 평생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유혹에 대처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