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손병복 울진군수)은 지난 4월 24일 울진읍 읍내3리 옛 철도부지 일원에 '울진 월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했다. 군은 2015년 철도부지 매입 협의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철도부지 매입을 완료하였으며 2024년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이 사업은 군비 200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원을 투자하여 61,994㎡를 개발할 계획으로, 이번에 착공한 기반시설 조성공사는 2026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400여 세대의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임대주택과 청년임대주택, 청년창업문화센터 및 보건소, 각종 부대시설 등을 계획 중이며,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경북개발공사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월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구 일대에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가지가 조성된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외에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신한울 3·4호기 건설 등으로 유입되는 생활인구의 주거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29일 경북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의 지원으로 북면 나곡리 282번지에서 농가맛집(진미가)을 개업했다. 농가맛집 육성 사업은 향토음식을 발굴해 상품화 및 계승발전을 위한 식문화 공간조성사업이다. 울진군 제1호 농가맛집인 진미가는 울진의 신선한 농림수산물과 차별화된 발효음식으로 식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미가 대표인 김성의씨와 조유진씨는 치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 재료와 3년간 숙성시킨 발효장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건강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우구이와 생선구이 솥밥 등 다양한 정식메뉴와 스폐셜 추천메뉴인 해물장 솥밥 한상은 전통적인 한국의 발효기술을 활용하여 5가지 해물의 신선함과 장의 풍미를 극대화한 한상차림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진미가는 울진군만의 차별화된 식자재를 발효음식으로 계승한 농가 맛집으로써 차별화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우수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경쟁력있는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일 2024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어민들의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762명이 신청하였고, 이 중 부적격자 235명을 제외한 5,527명에게 개인별 지역화폐(울진사랑카드)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농가당 60만원(상반기30만원, 하반기3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매년 신청인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로 202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경상북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신청년도 이전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연도 이전 5년간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군은 세무서와 협업하여 울진군청과 영덕세무서에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사업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대상자에게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 세액 등이 기재된 안내문이 발송된다. 종합소득세는 ARS․홈택스․손택스로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원스톱으로 위택스 연계 신고를 하거나 모두채움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세자의 납부 편의 제고를 위해 홈택스-위택스 간 원스톱 전자신고, 전담 콜센터(☎1661-6669), 맞춤형 모바일 안내를 제공하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출사업자 및 국민생활 밀접업종 영세사업자(음식‧소매‧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받은 경우,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도 별도 신청 없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0일자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4,490필지에 대하여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약 0.77% 상승했으며, 이는 표준지공시지가의 지가변동분과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조정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변동률이 크지 않게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당 가격으로 토지특성 및 이용사항 등을 적용하여 산정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지난 4월 2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였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실,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결정지가에 대해 이의를 신청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필지는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심의하며, 처리결과를 오는 6월 27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6월 27일 조정․공시하게 되며 이의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실 부동산관리팀(☎054-789-66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실질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울진군은 1일부터 3,000원 할인쿠폰 3,000매를 발행한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한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울진군은 경상북도,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현재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추가하게 되었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6월 28일까지 2024년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제 신청․접수를 받는다. 소규모어가직불금 지원은 5톤 미만 어선에 대하여 연안어업 허가와 구획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이 소규모어가직불금 신청 전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고 직불금 지급대상자 확정일까지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어업경영체 등록은 신청일부터 최대 30일이 소요되므로 사전에 등록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2023년 기준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거나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고, 최근 3년 이상 어촌에 거주 및 해당 어업에 3년 이상 종사한 어업인이다. 소득의 경우 2023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000만원 미만, 어가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500만원 미만, 어가 세대 전체의 어업 총 수입이 1억 5천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다만, 어가 세대 내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며, 타 직불금과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다. 어선원직불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으로,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경우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2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보건소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와 팔토시를 각 3,000개를 야외작업이 잦은 주민에게 배부토록 산림과 등 기관 13개소에 배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며, 대표적인 질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외활동 후 14일 내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19.2%(2023년 기준)로 높아 조기 발견과 치료가 더욱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면서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작업복은 분리하여 바로 세탁해야 한다. 이에 울진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물품(진드기 기피제, 팔 토시)을 배부와 공식SNS와 소식지 등에 자료를 홍보하고 지역주민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에 물리거나 야외활동 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축사 내 악취제거 및 축산농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축사깔개용 톱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350농가 9,200두이며, 지원기준은 두당 연간 160㎏으로 총1,600톤 정도 공급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4억500만원으로 50%보조지원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축사 깔개용 톱밥 지원을 원칙으로 하나, 농가가 희망할 경우 피트모스, 바이오차, 기능성커피박등도 지원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축사깔개용 톱밥지원 사업을 통해 악취감소 및 축분퇴비화를 촉진하여 깨끗한 축사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봄은 어촌마을 곳곳에서 한창인 미역채취로 분주하다. 울진은 미역채취가 한창인 3월에서 5월 사이의 평균 수온은 13℃이고, 저층은 암반 또는 사니질로 미역이 뿌리 내리기 적합한 서식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왕피천과 남대천 등 크고 작은 하천들이 내만에서 외양수가 혼합되어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고 있어 미역이 성장하기에 적당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울진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해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미역의 아포체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 △가을철 마을어장 갯바위닦기 사업 △미역을 먹이로 삼는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에 대한 구제사업 등을 통해 미역성장 환경을 조성하여 미역 수확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족해진 해녀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해남해녀양성학교 운영 △미역채취비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촌의 주 수입원인 미역의 생산성을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미역가공품을 개발하고 판촉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