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8일 뜻깊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각 마을마다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별로 이장과 노인회장, 부녀회가 합심하여 동네 주민과 어르신을 모시고 각 동회관 또는 지정된 식당에서 어버이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평소 어른을 잘 모시고 모범적인 효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주민을 선정해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삼율1리 이규호(남,44세), 삼율2리 엄복종(남,69세) 등 2명이 선정되어 받았으며, 참석자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점차 경로사상이 퇴색되어 가는 요즘, 각 마을별로 행사를 열어 효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며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8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영)로부터 생필품키트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가구를 위해 기부물품을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올해 1월 취약계층 300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평소에도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울원자력 이세영 본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지역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이 취약계층가구에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이태직 면장)은 지난 8일 후정3리(이장 지영근)와 화성2리(이장 장상봉), 화성3리(이장 문종악) 마을회관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행자 3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우리의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평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존경받는 주민으로 선정했다. 이태직 죽변면장은 “자발적인 봉사 정신으로 마을주민들의 모범이 된 것은 긍정적인 영향이며,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4일과 16일 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은 14일, 16일 모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1∼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 및 기술지원 대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의무적으로 연간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2024년도 울진군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사이버교육 대상자(3년 차 이상)는 민방위사이버교육(cmes.or.kr)사이트에서 교육 기간 중 24시간 수강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방위 집합교육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민방위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라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바탕에 되는 교육인 만큼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울진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하였으며, 맞춤돌봄 대상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담당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 옷깃에 직접 달아드리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자녀들은 바빠서 오지 못해 외로웠는데, 매번 안부 확인도 해주고 예쁜 카네이션도 달아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독거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울진군도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온정중학교(교장 한애경)는 5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강사는 김태수 경제교육센터장으로 “금융투자 진로와 꿈을 이루는 경제생활”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경제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함양하고 건전한 금융지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주식 투자 등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고, 한편으로는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금융의 역할과 중요성, 미래 금융인 전망 및 금융시장 예측 등과 같은 직업적 내용과 더불어 불법 도박을 근절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투자,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과 관련된 주제도 포함되었다. 이번 진로교육에 참여한 황00 학생은 “금융, 경제, 투자 등의 단어 자체가 생소하고 막연했는데, 이번 진로교육을 통해 건강한 경제생활을 비롯하여 금융 관련 직업의 다양성과 미래 전망 등을 알 수 있어 경제 관련 분야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애경 교장은 “이번 진로교육은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경제, 금융, 투자 등의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후포초등학교(교장 이은주)는 5월 8일 지역 인근 소규모 학교인 후포동부초등학교, 평해초등학교, 월송초등학교, 온정초등학교와 함께 1, 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소규모 학교의 경우 학생 건강검진 시 의료기관과의 단독 계약 및 출장 검진 등이 쉽지 않고, 지역 특성상 검진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더욱 불편한 점이 있다. 이에 후포초등학교는 지역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주변 학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공동 건강검진을 추진하였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검사를 하여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조기 치료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학생 건강검진은 울진군 의료원과 협력하여 후포초등학교 등기관에서 진행하였고, 키, 몸무게, 비만도, 시·청력, 눈·귀·코·목·피부병, 소변, 진찰 및 상담, 혈압, 혈액검사(4학년)의 항목을 모두 검사하였다. 이날 검진에 참여한 후포초등학교 4학년 한 학생은 “질병을 미리 발견해야 빨리 치료를 할 수 있기에 건강검진은 꼭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라는 검진 소감을 전하였고, 다른 학교 친구들도 함께 검사하니 다른 학교 친구를 만나 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가 월송공원내 울진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합동 참배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성대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 이도형 경북도청 사회복지과장, 경북·울진 보훈단체장 및 임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헌화·분향, 단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함께 참배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매월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합동참배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 죽변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울진군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11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단속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분위기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해업소가 밀집된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준수 여부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의무화 ▲오래된 금지표시 교체 ▲신분증 확인 여부 ▲리플렛 및 홍보 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청소년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다”라며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모두가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7일에 이어 23일 북면 지역에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신정)와 함께 제25회 어린이한마당 축제에서 ‘나만의 방울토마토 봉투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컬러푸드에 관한 영양교육 후 직접 꾸미는 방울토마토 그림봉투화분 만들기 체험, 저염·저당교육 등을 진행하여 채소·과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신정 울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채소·과일에 대한 선호도와 친밀감으로 어린이들의 편식예방과 올바른 식습관개선에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증진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라며 “미래세대인 아동들의 건강과 식생활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