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일자리창출 분야에 최우선 과제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7억6,000만원으로 16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금년도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2회)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21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 선정을 접수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시가지 및 해안변 환경정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 마을가꾸기 지원사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이 사업의 대상자 선정은 사업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세대 재산기준 2억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며 급여는 시간 당 8,350원이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을 가꾸어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