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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 개최

500여명 참석...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 추모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5일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참전용사님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자유 수호 전쟁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자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6.25참전용사, 보훈유가족, 재향군인회원과 각급기관단체장,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쟁의 상처로 고초를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을 위로하고, 전후 세대들에게는 자유민주주의의 고귀함을 알려주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챔프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표창수여, 격려금전달, 기념공연으로 태권도 시범에 이어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찬걸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조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며 아울러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는 뜻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