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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2019경북청소년정책제안대회 “장려상” 수상

“수련시설활성화부문” 다양하고 구체적인 아이디어 제시
지난해 청소년들 제안 아이디어는 군정 반영 중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참여기구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랑마을에서 개최된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장려상(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경상북도 주최,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청소년관련 정책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2017년 첫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는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39팀이 참가하여, 1차 예선을 통해 22개 팀이 본선을 진출하였다.

이번 수상은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가 1년 동안 정기회의를 통해 같이 연구하고, 고민한 “수련시설활성화부문”에 관한 내용으로 울진고 강진아, 김가은 학생이 발표하였다.

 

수련관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청소년카페가 단순휴식공간이 아닌 진로플랫폼으로 리모델링, 수련관 SNS 운영 및 무료자전거대여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는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고우이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2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마련된 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시설 운영 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을 만들고자 구성된 기구이다.

 

지난해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가 제안한 진로관련 내용은 실제로 일부 실시 중(대학생 멘토링 사업, 진로콘서트)이거나, 계획 중이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의 주체이자 한 명의 작은 군민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자살예방사업 참여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이 있는 주변인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나 지원 기관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울진군은 지난해에 1,188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번 교육은 2월 13일 금강송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115명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는 21일에는 기성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 192명이 ‘생명지킴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우리 지역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 및 자살위험 신호 파악과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이번 교육이 자살 위험신호에 대한 조기 발견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환경 조성 및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높아져 가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울진군만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자살 예방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1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울진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김정희 울진군 의회 의장, 임동인 울진군 의회 부의장, 임승필 군의원, 김복남 군의원,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박형수 국회의원이 축전을 전했다. 남종석, 김영숙 연합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합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였고, “울진 산불로 인해 다져진 전우애는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그동안 함께 해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합회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분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재난 발생 시 소방서 군청 안전재난과 기타 사회단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도록 하겠으며, 군민들의 참여를 위해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울진군이 재난에 강한 공동체로 거듭남은 물론 모든 군민이 재난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창범 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연합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황세혁, 김필순 연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