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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우수상 수상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대상 안심학교 운영 우수평가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0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2019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 보건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정량평가(4개 항목)와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평가하였으며,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개최되었다.

 

울진군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4개소의 안심학교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보건교육을 진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연동화 전문가로 결성 된 자원봉사단을 활용, 아토피·천식 예방 관련 막대인형극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눈높이에 맞는 보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예산 또한 경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기관 표창 뿐 아니라, UCC 공모전에서 울진초병설유치원이, 그림일기 공모전에서 5명의 울진군 학생들이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2019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잘 따라와 준 관내 안심학교 아이들 그리고 지도교사님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알레르기 질환의 조기 보건교육과 홍보를 통해 질환을 사전 예방하여 아이들이 학업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지법 개정(2025.1.3.)에 따른 농지개량(성토·절토) 사전 신고제 시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2025년 1월 3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성토·절토) 사전 신고제를 시행한다. 불법 농지 성토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를 방지하고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전신고제가 도입된다. 농지개량 행위 계획자는 사전에 농지개량신고서를 울진군 농정과 농지부서에 제출해야 하며, 신고 없이 개량을 추진할 경우 원상회복(행정처분)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농지개량 신고 제외 대상은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 행위,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면적 1,000㎡ 이하 또는 높이·깊이 50㎝ 이하 경미한 행위 등이다. 농지개량 행위 신고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 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농지개량신고서를 제출해야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불법 성토를 사전에 방지하고,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가 감소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