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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 실시

6월~8월까지 일상에 필요한 생활교육 실시

울진군(군수 전찬걸)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지원받는 대상자 1,000여명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금년 12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대상자들에게 생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교육은 건강체조, 울진지역 특산품을 소재로 한 영양교육, 뇌건강 증진을 위한 인지활동프로그램, 약 달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보건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영양교육은 울진지역 특산품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재료를 소개하며 공감대를 높였고, 나만의 약 달력을 만들어 약 섭취법 및 보관법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약 달력을 직접 만드니 더 애정이 가고 약을 꼭 빼먹지 않고 먹을 수 있겠다”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새롭게 통합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목적에 맞게 앞으로는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지법 개정(2025.1.3.)에 따른 농지개량(성토·절토) 사전 신고제 시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2025년 1월 3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지개량(성토·절토) 사전 신고제를 시행한다. 불법 농지 성토 등으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를 방지하고 농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전신고제가 도입된다. 농지개량 행위 계획자는 사전에 농지개량신고서를 울진군 농정과 농지부서에 제출해야 하며, 신고 없이 개량을 추진할 경우 원상회복(행정처분)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농지개량 신고 제외 대상은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 행위, 재해복구나 재난 수습을 위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면적 1,000㎡ 이하 또는 높이·깊이 50㎝ 이하 경미한 행위 등이다. 농지개량 행위 신고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 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농지개량신고서를 제출해야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불법 성토를 사전에 방지하고, 민원 발생 및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가 감소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