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5℃
  • 구름많음강릉 16.1℃
  • 맑음서울 16.3℃
  • 구름조금대전 17.0℃
  • 맑음대구 19.7℃
  • 구름조금울산 20.6℃
  • 구름많음광주 17.3℃
  • 맑음부산 18.2℃
  • 구름조금고창 14.5℃
  • 구름많음제주 17.1℃
  • 구름조금강화 15.5℃
  • 구름많음보은 15.1℃
  • 구름많음금산 15.7℃
  • 맑음강진군 16.3℃
  • 구름조금경주시 21.8℃
  • 맑음거제 19.1℃
기상청 제공

사회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담은 김장 나눔 행사” 실시

독거노인 등 130여 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지영근)는 8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겨울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울원자력 사업비를 지원 받았으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바르게 살기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관내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130여 가정에 전달했다.

 

지영근 위원장은 “비록 시국은 어수선하지만, 겨울맞이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이 배가 되는 울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불피해 이웃에 따뜻한 손길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최근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영농대행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농업기반을 잃은 피해 농가들이 하루 빨리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트랙터, 로터리, 관리기, 피복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피해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으며, 안동시 임하면 지역에 농작업 대행 인력을 투입하여 25농가, 16ha의 영농작업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지원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재난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따뜻한 격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2022년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전국 각지에서 온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다. 당시 충청도를 비롯한 5개 시도 65개 팀이 울진지역 168농가, 51ha에 달하는 농지에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을 펼쳐 큰 힘이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군은 이번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울진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으로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 나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4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치매관리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 증진을 목표로, 공공 보건전문인력과 연계한 보건진료소 중심의 인지건강 프로그램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본격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곡1리, 직산1리(남산동), 사계1리, 산포3리, 오산1리, 갈면리, 사동1리, 선구1리 등 총 8개 마을회관에서 주 1~2회, 총 3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1시간 동안 건강생활 실천교육은 물론, 운동, 음악, 원예, 공예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보건진료소와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진행되며, 교통 접근성이나 시설 이용이 제한적인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054-789-5824)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예방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며 “인지기능 유지와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