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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월부터 울진군의료원에 경북대병원 교수 파견 순회진료 실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울진군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지키기 위해 울진군의료원에서 추진하였던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파견 순회진료가 7월부터 시행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올해 축소된 4개 진료과목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과 최근까지 협의를 하여 순회 진료과목 및 일정을 최종 협의 완료하였다.

 

 

진료과목은 피부과 등 3개 진료과목이며, 피부과는 월 2회, 비뇨의학과와 안과는 월 1회로 순회 외래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7월 일정은 피부과(7월 6일·21일), 비뇨의학과(7월 20일), 안과(7월 5일)로 매월 진료일정이 확정되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정호성 의료원장은 “대학병원 교수의 순회 외래진료는 국립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원활한 지역 공공보건의료 활성화와 진료능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출산, 양육 울진군이 함께 합니다... '영양플러스 사업' 운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신청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이면서 영양 위험 요인(저신장, 저체중, 빈혈,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학적 요인(임신 시 비만, 임신 기간 중 체중 증가량 기준 초과, 임신 중 당뇨, 고혈압 진단받은 경우, 저체중아 출산 등), 식생활 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문제를 보유하여야 한다. 대상자는 6가지 식품 패키지를 구분하여 최대 12개월 동안 받으며 매월 1회 보건소를 방문하여 영양교육을 받게 된다. 방문교육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 1개월 내 출산부, 임신 후기(32-40주), 다자녀 가정,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대상자는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도 있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기적 영양상태를 평가·관리받을 수 있으며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보관법 및 개별 영양 상담도 진행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 보충 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 개선과 대상자의 영양 관리 자조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출산부터 양육, 돌봄까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방안 마련을

울진군, 성류굴 방문객센터 건립 착수 사업추진협의체 위촉식 및 건축기획 보고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일 성류굴 방문객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건축기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어우러진 성류굴의 가치조명과 1,000만 관광객 유치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되었다. 성류굴 방문객센터 사업추진협의체 위원은 행정공무원 3명, 전문가 4명(역사․문화, 지질, 건축․환경), 지역주민 3명, 총 10명으로 구성하였다. 사업추진협의체 위원들은 성류굴 방문객센터의 입지 분석 및 선정, 전시기획 방향, 시설 규모와 공간구성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건축기획에 기준을 마련하여 향후 설계 공모와 건립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2024년에는 기존 확보한 국비 예산으로 건축기획과 설계 공모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2026년도까지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방문객센터 실시설계와 건축물 시공, 전시 공간 설계와 제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성류굴 남부상가의 한 상인은 “예전부터 성류굴의 역사․문화와 중요한 자연유산인 성류굴을 알릴 홍보전시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성류굴방문객센터 건립이 꼭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하였다. 박세은 부군수는 “울

울진군,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관련 간담회 개최... 전국 임업인들이 울진에 모인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 군수 오는 9월에 있을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 울진군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주 행사 운영에 대한 정보교류 등으로 이루어졌다.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9월 5일~ 9월 7일까지 왕피천 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참가인원은 13,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 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1992년 강원도 평창군에서 제1회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충북 괴산군에서 제32회 전국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친환경 유기농의 고장 울진에서 2024년 제33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이번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공식 행사를 비롯하여 체육, 문화, 체험, 학술 등 각종 모든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며“ 더불어 산학연 공동세미나를 통하여 임업후계자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임업후계자 소득 증대, 청년과 여성 임업후계자 육성 및 창업지원 등 임업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전국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