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울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심상진), 포항CBS(대표 유승우)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 만들기’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진 만들기 캠페인 지역 확산, 인구정책 대군민 홍보, 여성·아동 친화도시, 임신에서 출생·육아와 돌봄의 지역사회 공동책임 등 ‘모든 출생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울진’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나선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힘과 지혜가 모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기독교연합회 심상진 회장은 “아이의 울음소리는 온마을의 기쁨이다. 울진군 곳곳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 “국가적 위기를 공감하고 있으며, CBS에서는 출산과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포항)지사장(하상진) 주관으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운영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는 11월 23일 정기 실기시험(농기계운전기능사)을 시작으로 2025년 1월부터 경상북도 지자체 최초로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장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여 정식 운영한다. 국가 기술자격(기능사) 정기 필기 및 실기시험은 농기계운전, 지게차운전, 굴착기운전기능사 3종목으로 나누어 울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코스실습장에서 치러지며, 상시 필기시험은 CBT방식으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미용, 건축도장, 방수 등 12종목으로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시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 간 지역 내 수험자의 경우 포항, 대구, 안동, 강릉 등 장거리 시험장 응시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불편함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영덕, 봉화, 영양 등)의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로, 울진군에서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특별출연하여 울진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천만원 이내 개인신용평점에 따라 한도가 결정되며, 보증 자금 소진 시 종료된다. 대출금리는 금융회사의 금리체계에 따르며, 울진군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최고 연 5%까지 2년간 지원한다. 다만, 현재 휴업 또는 폐업 중인 경우, 최근 3개월 이내 신용관리정보 대상자로 등록되거나 연체대출금 보유 사실이 있는 경우, 이차보전이 포함되어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 지원 제외업종(금융·보험업, 사치·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에 해당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1588-7679)에 예약 후 방문하여 상담·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및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10월 24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27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임승필 의원은 “울진군 대학생 장학사업이 재경 울진학사 및 일부지역 대학 기숙사생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일반 대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공정한 지원이 되도록 개선을 요구한다"며 “대학생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들에게 공평하고 보편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지원 대상에 제외된 나머지 일반 대학생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회기 기간 진행된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하여 집행부 23개 부서의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였으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에 대한 결과 보고에는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운영 실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였으며, 집행부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정희 의장은 “집행부는 군정주요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를 통하여 나타난 현안 사업들에 대한 논의된 사항들을 잘 반영하여 주요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 및 해안도로 일대에서 개최된 ‘제20회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에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주축이 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안전교육 및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었다. 특히 공정한 경기가 진행되도록 경기 운영을 돕는 것은 물론 선수와 운영인력 급수 지원, 종목별 코스에 주민 안전을 위하여 배치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울진에서 열리는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었다”라고 하며 “안전한 대회를 만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한수원 나곡사택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안전한 울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훈련은 다중시설에서 전기 난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신속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산불 화재 진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재난상황실과 연결된 시스템을 통해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여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한울어린이집 및 꿈나무어린이집의 원생과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군민의 재난안전 의식을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으로는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보건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이 있으며, 총 200여 명과 30여 대의 차량·장비가 함께하여 대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에 앞서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이 재난 대응 절차와 안전 수칙을 숙지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실전 같은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내달 3일 미혼남녀 만남행사 시즌2 ‘청춘남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11월 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개행사에 대한 참가자들의 부담감을 덜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안동시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경북 거주 또는 소재기업 재직 중인 미혼남녀이며, 남·여 각 8명씩 총 1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 연령은 연령층 상향에 대한 청년층의 요구를 반영하여 1979~1991년생으로 조정했다. 참가희망자는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11월 1일까지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내 청년들이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하여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다음달 1일 평해읍 학곡리 산58번지 일원에 위치한 남울진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남울진국민체육센터는 2021년도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관련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부지 4만7362㎡(약14,000평)에 총사업비 221억원(국비 30억원, 군비 191억원)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10㎡ 규모로 건립되었다. 올해 3월 시설공사를 완료했으며, 건축물 준공을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본인증을 위한 절차를 이행하고, 최근 시설물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을 마쳐, 10월부터 시운전을 통한 미비점을 보완해 11월부터 정식 운영하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x 6레인) ▲체력단련실(18종) ▲ 다목적실내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번에 개관하는 남울진국민체육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제 남부지역 주민들도 불편 없이 생활 체육을 누리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체육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이틀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4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한울본부는 올해 7월부터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 중이며, 10월은 아이들에게 하츄핑 열풍을 불러일으킨 「사랑의 하츄핑」을 상영했다. 한울에너지팜 로비에는 아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포토존도 마련하였다. 오전에는 관내 14곳의 어린이집에서 646명의 아이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방문했고, 총 926명이 관람했다. 영화 관람을 함께한 꿈나무 어린이집 원장은 “다 함께 영화도 보고, 마련된 하츄핑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어린이들이 한울에너지팜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사진을 찍으며 밝은 모습을 보니 기뻤고,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화를 발굴하여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국, 장성호)는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후포면 잼잼잼봉사회(회장 윤은경)에서 고등어조림, 김치, 계란, 파래김 등 반찬 7종을 정성을 가득담아 만들고 포장해,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명의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60가구)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후포면 잼잼잼봉사회에서 준비한 사랑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진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매달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주는 협의체 위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싸늘한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봉사자들의 열정이 후포면 복지사각지대 곳곳에 따뜻한 빛이 되어 주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