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약사회(회장 김근일)는 지난 4월 16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근일 울진군약사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약사회는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4월 23일 환자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치매안심예방교육 인형극 심청전을 감상했다. 심봉사, 심청이, 뺑덕어멈 등 등장인물들의 공연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내용이 어우러져 펼치는 언어유희에 어르신들도 신나서 박수를 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이었다. 리듬감 있는 노랫소리와 재미있는 효과음, 발랄한 인형들의 몸짓과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 더빙은 어르신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데에 충분하였다. 답답한 병원 생활에 무료하던 입원환자들은 인형극 공연에 때론 진지하게, 때론 환호하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인형극이 끝난 후 민요공연과 신나는 난타공연에 노래도 따라 부르고 어깨춤도 추는 등 참석한 환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에서는 매주 음악치료, 운동치료, 동화구연, 레크레이션, 공예활동 등 비약물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형극을 선보인 울진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기관으로 바다안전순찰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영래 원장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이러한 공연은
온정면(면장 배경환)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취미교실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정면 취미교실은 올해 3월부터 온정면복지회관 2층에서 요가, 필라테스, 생활체조, 어르신 댄스 4개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으며 각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다. 온정면은 프로그램을 위한 전문강사의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참여율과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운동 수업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의 관계도 좋아졌다”라고 전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취미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운동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건강 증진을 위한 첫걸음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켜 취미교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출산과 올바른 육아를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분기 출산준비, 요맘때를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 8회차로 진행되며 장소는 평생학습관, 보건소 3층 대회의실이다. 임산부 요가, 모유 수유 전문가 교육, 신생아 관리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대상은 관내 임산부 20명이며 자세한 일정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모자건강팀(☎054-789-5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임신부의 출산 불안 해소와 신체적·정신적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청(군수 손병복) 사격실업팀 권은지 선수가 지난 4월 3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무대에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 선수는‘2025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2021년 한국신기록 635.3점을 1.4점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기록은 2024년 독일의 안나 얀센이 세운 세계신기록 636.9점과 불과 0.2점 차이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결선에서는 중국의 왕쯔페이 선수에 1.0차로 아쉽게도 금메달은 놓쳤지만 권은지 선수는 253.1점을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전문적 훈련 시스템의 결과물로 향후 사격대회에서도 더욱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울진군청 소속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은메달까지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둔 이효철 감독님과 권은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는 선봉장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3월 본격 도입한 관광택시가 시행 한 달여 만에 누적 예약 150건을 넘어서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동해선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요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운영 중인 관광택시 18대가 모두 예약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진군은 이와 같은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다가오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택시 운행 차량 10대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울진군의 문화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조명을 새로 단장한 근남면 수산리 울진 은어다리 야경 모습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욱, 전성용)는 지난 4월 2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해읍여성자원봉사회에서 정성껏 김치, 멸치볶음, 제육볶음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직접 준비하여 취약계층 31가구에 전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와 안부를 확인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상자들이 읍여성자원봉사회에서 만든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욱 평해읍장은“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평해읍여성자원봉사회에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윤미경)은 지난 4월 24일 연호정 일대에서 실시한‘깨끗한 울진읍 만들기’환경정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읍 주민과 기관 단체, 공무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호와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해 연호정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미화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진읍은 지역 사회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의 모범 사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울진읍의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가꿀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울진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 최선의 예방책은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착용하기 ▲야외 활동 후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이다. 정대교 보건사업과장은“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