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난 13일 울진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실시간 화상프로그램 (ZOOM)을 통해 '2022년 울진Wee센터 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울진Wee센터 상담업무담당자 총 8명이 참여한 이번 슈퍼비전은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금명자 명예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슈퍼비전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각 사례의 특징에 따라 상담목표를 어떻게 설정하는지와 그 목표를 내담자와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내담자의 인지적 수준에 따른 적절한 개입방안과 그 효과성에 대해 지도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슈퍼비전에서 사례발표를 맡은 상담업무담당자는 “각 사례에 대한 상담목표의 설정과 내담자와의 목표공유에 대한 조언과 지도를 통해서, 지금까지 진행해온 상담과정을 성찰해보고 이후의 상담에 대한 방향과 개입방안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경화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다양한 상황에 처한 각 학생들에게 적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상담사례를 깊이 있게 돌아보고, 슈퍼바이
평해 중·정보고등학교(교장 김필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평해정보고등학교 ‘호텔식음료실무실습실’에서 울진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는 직업진로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직업진로체험행사는 특성화고 직업교육에 대한 예비 고교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행사기간동안 약 150여명의 울진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행사에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직업진로체험행사는 1, 2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특성화고 진학에 대한 정보와 특성화고의 다양한 학과를 설명하는 강연이 실시되었고, 2부에서는 평해정보고등학교 서비스경영과 교육과정의 일환인 바리스타 체험, 칵테일 체험과 더불어 카페·디저트동아리 활동 체험(제과·제빵)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체험한 울진관내 중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대학을 가도 결국 취업을 하게 되는데 특성화고의 여러 제도를 통해서 취업의 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특성화고로의 진학을 희망
평해 중·정보고등학교(교장 김필재)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나갈 경영·유통 분야의 리더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제53회 경북상업경진대회에 6개 종목에 7명 학생이 참가했다. 제53회 경북상업경진대회 결과 회계실무 부문에 참여한 2학년 유통정보과 손채연 학생은 회계실무 과목(지도교사 김진아) 동상을 수상했다. 경북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손채연 학생은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 부문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지도교사와 여름방학은 물론 2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방과후학교를 통해 전국상업경진대회 대비에 박차를 다했다. 그 결과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 은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손채연 학생은 높은 성취감과 평소 본인이 원하는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이라는 목표 달성에 초석을 다졌다. 평해 중·정보고등학교 김필재 교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상업경진대회를 대비한 방과후 학교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으며 이를 취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욱 더 내실 있는 전공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해정보고는 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10일 3층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2022년 반부패 청렴 추진에 관한 의견 수렴과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 토의를 위한 “반부패 청렴 실무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진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 실무 협의체는 행정지원담당을 팀장으로 인사, 예산, 계약, 세출, 공사관리 및 감독, 학교운동부, 학교급식,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분야 실무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 강구 및 반부패 청렴 과제 발굴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 반부패 청렴 정책 자체 추진 상황 및 청렴도 향상 자체 운영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2023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 및 반부패 청렴 과제 발굴에 대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자)은 지난 6일 유아 및 학부모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여년 만에 가족과 대면하는 첫 행사로 유치원의 생활주제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하여 ‘다양한 문화를 통한 지구별 여행’이라는 테마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인원을 3팀으로 나누고 체험 3코너를 로테이션으로 체험하였다. 체험 코너는 알로아 하와이 체험, 영국 밴드 체험, 그리고 실내악 지휘 체험으로 구성하여 각 코너별로 각 나라의 음악과 악기를 연주, 지휘해 볼 수 있었다. 각 팀별로 모든 코너를 체험한 후 강당에 모여 유아들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선물 공연과 성악앙상블 공연을 감상하므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유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볼 수 있었던 경험을, 부모님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녀가 선사한 노래선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기회로 모두에게 선물 같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언어순화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현재 후포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언어문화 개선 교육주간과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 행사를 통합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주는 시기와 기간이 다른 두 교육주간이 겹치는 주간으로 각각 언어 순화 문구 게시, 언어 습관 자가진단 등의 행사와 요트학교체험 및 어울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문구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문구가 적힌 간식을 각각 나눠 줬다. 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아침에 등교하며 친구들과 순화된 언어 표현을 읽어보기도 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서로 간식을 바꿔 먹으며 활기차고 기분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와 교실에 아름다운 글씨들이 붙어있어서 요즘 학교오는게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간식까지 받고 등교를 하니 축제 분위기 같고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 월송초등학교(교장 송태창)에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지역으로 도시문화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놀이동산, 대규모 과학관투어 등 읍면지역 소규모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사고와 경험을 확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처음 실시되는 숙박형 체험학습인 관계로 사전에 미리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였고 현장학습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부산지역으로 체험학습버스가 출발했다. 체험학습 1일차에는 올해 개장한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먹거리를 맛보며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근에 마련된 숙소에서 저녁 간식과 함께 다음날 체험을 위한 정비시간 및 취침이 이루어졌다. 체험학습 2일차에는 국립부산과학관 단체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천체투영관 교육, 전시관 집중해설 및 시연, 특별전 관람체험이 진행되었다. 울진 지역에서 접하지 못했던 놀이공원과 대규모의 과학관 체험을 통해 신기한 전시물을 접한 6학년 학생은 “이전에 가본적 없던 놀이동산에 와서 퍼레이드 및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 또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과학관 체험을 할
울진중학교(교장 박용래)는 지난 7일 연호문화센터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브라비아트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열였다. 이날 행사는 인성교육 함양 등 교육 회복을 위해 음악회를 기획했으며, 블루아트 컴퍼니와 함께하는 버블·매직쇼,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 버스킹 밴드, 브라비 콰르텟, 버라이어티 밸런스, 솔리스트 앙상블 등 퓨전 음악 및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 나오는 음악을 공연했다. 이번 음악회는 사회자의 위트있는 진행으로 분위를 돋우고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음악 감수성을 키우고, 실내악과 성악의 아름다움을 느껴 음악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은 실음을 통해 교육 회복을 위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었다. 박용래 교장은 “일상 회복 및 교육 회복을 위하여 학생들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전하고자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 따뜻한 품성이 함양되어 예술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에서 특색있고 다양한 독서의 달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은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 안정은 작가, <감기 걸린 물고기> 박정섭 작가, <귀신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남동윤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와 소통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체험행사는 초등학교 <클리어 슬라임>, <에코 페이퍼 아트>, 성인 대상 <보석방향제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어느 날 우리는/안승준 글·홍나리 그림>을 전시하여 원화전시 관람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자료실 독서 행사로는 <유 퀴즈 온 더 라이브러리>를 진행하였고 총 131명이 퀴즈에 참여하였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독서기록장을 선물했다. 행사 중 강연을 듣던 한 군민은 “좋은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하며 아이들을 위한 작가 초청 강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 울진도서관 담당자는 “경상북도 울진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도민호
매화중학교는 지난달 23일 2학년 장서연 학생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된 제10회 경상북도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해 전체 2위로, 교육감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중언어 가능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스리랑카어·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이중언어 구사 가능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장서연 학생은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자신의 진로 계획에 대해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서연 학생은 학교의 명물 ‘쌍디은행나무’를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자라고 있는 우리학교의 은행나무처럼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두 나라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고자 한다. 이중언어대회에 참가하여 통역사라는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드러냈다. 정석기 교장은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미래 사회에 있어 큰 강점이다. 학생의 이러한 강점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다. 이번 대회는 장서연학생이 자신의 강점을 갈고 닦을 수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 학생들은 지난 9월 23일과 30일 두차례에 걸쳐 <나를 가꾸고 꿈을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비밀숙제'의 김다노 동화 작가와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남동윤 만화가를 초대하여 책과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4·5·6학년 학생들은 먼저 김다노 작가가 쓴 '비밀숙제', '비밀소원' 책을 선생님과 함께 읽고 자신만의 비밀소원도 적어보고 작가를 만났을 때 물어보고 싶은 것을 편지로 쓰면서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였다. 비밀소원은 나다움어린이책 창작 공모 대상작답게 학생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을 키워가는 책 속의 주인공에 푹 빠져들게 해 주는 책이었다. 또 작가와의 대화는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5권 시리즈는 1학년부터 6학년이 모두 읽었다. 남동윤 만화가는 어린이 만화계 대통령이라고 불리울 만큼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현실을 대변하는 만화를 그려서 만화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노음초등학교 학생들이 일주일내내 작가와의 만남을 기다리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남동윤 작가는 만화가가 되기까지, 캐릭터의 완성,
경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Wee센터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을 위한 <집단상담체험(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중·고등학생을 위한 <심리검사(MBTI)>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집단상담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신과 친구들의 새로운 점을 알게 되어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앞으로도 경북도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심리적 개입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하고자 한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