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납부를 하지 않아 5%의 세액공제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들을 위해 이달 말인 3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 세액을 2분의 1 금액으로 6월, 12월 연 2회 부과 징수하나,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4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5% 세액공제 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은 울진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위택스(www.wwetax.go.kr)에서도 편리하게 신청하고 납부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께서는 3월 연납신청을 통해 꼭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달말까지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06년생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예술 분야 공연과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15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울진군의 2006년생 청년들로 총 350명 중 127명에게 신청순으로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종료된다. 대상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선택한 협력예매처(인터파크 티켓, YES 24 티켓)에서 사용가능하다. 발급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관람은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발레, 무용, 음악콘서트 등)과 전시로 한정되며 토크 콘서트, 팬미팅, 종교행사, 강연, 아동/가족장르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으로 울진군 청년들이 소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울진군 선적항 어선을 대상으로 수산물 위판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급감, 해수온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어촌 경제 활성화로 위판수수료 부담을 경감하는 지원사업으로써 현재 지구별 수협 위판수수료 4.5%에 대하여 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산업법 제2조에 따른 어업인으로 울진군에 선적항을 두고 있는 연근해 어선이 수협에 위판한 어선 어업자로 한정하며 근해어업인 경우 타·시도 수협에서 위판한 수수료 지원도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근 수산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유류비 상승, 인건비 등 고정비용 지출로 적자가 누적되어 수산업이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울진의 수산물이 더욱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구국도36호선 금강송면 삼근리부터 근남면 수산리까지 25.2km의 구간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관리이관 받아 군도21호선으로 지정·관리한다. 신설 국도36호선이 2020년 4월 개통됨에 따라 기존의 구국도36호선은 2025.1.6. 국도로서의 기능이 폐지되었고, 도로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로 관리이관 절차를 밟게 되었다. 이에 2025.2.12. 인수인계 절차를 완료하고 울진군이 해당구간의 도로를 관리하게 되었다. 울진군은 구국도36호선을 군도21호선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자 경상북도에 군도 노선지정 변경 승인신청하여 해당구간을 군도21호선으로 노선 고시 할 계획이다. 이번 구국도36호선 관리이관으로 2017년 이관받은 금강송면 광회리 ~ 삼근리 구간을 포함하여 관내 구국도36호선의 전구간을 울진군에서 이관받아 관리하게 되었다. 구국도36호선은 1982년 착공하여 1984년 준공하였으며 지형이 매우 험준하고 80년대의 부족한 기술력과 예산으로 인해 민간건설사와 함께 육군 공병대까지 투입되어 난공사 끝에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명승6호로 지정되어 있는 불영사계곡을 비롯하여 금강송군락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천혜의 절경을 갖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부터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 및 발굴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군정 방향에 맞는 정책과제를 조정하고 신규 정책을 마련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AI 모델을 활용하여 울진군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정부 및 지방정부, 해외 사례를 비교·검토하여 울진군 실정에 맞는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AI 모델을 활용한 울진군 핵심과제 및 주요 현안 분석 △ 정부, 지방정부, 해외 유사 정책 사례 검색 및 비교·검토 △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정책 개선 및 발전 방안 발굴 △ AI 기반 지속적인 정책 동향 분석 및 보고 등이 포함된다. 울진군은 AI를 활용한 정책 조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울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AI를 활용한 정책 분석과 조정은 보다 다각적인 정책 결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 “앞으로 군민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화합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124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다. 분야별로는 안전건설 46.8%, 관광경제 33.9%, 행정복지 12.9%, 원전수소 6.4% 순으로 접수되었고, 안전건설 분야의 도로·교통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주요 건의사항은 도시가스 공급, 버스 운행 시간 조정, 도로 확장 및 주차장 설치 등으로 주민 일상과 밀접히 관련된 사항이 많았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별 현장 확인 후 검토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건의자에게 공문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거나 법·제도적 제약이 있는 사항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 가능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은 건의자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여 적극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은 주민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외에도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 군민 섬김데이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손병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3월 6일 울진군과 ‘어르신 이불 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진군 어르신의 생활환경 개선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불빨래 무료 세탁장 2호점 구축에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에 개점한 평해읍 1호점은 30명의 어르신을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불 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주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기성면은 2025년 울진군 어촌지도자 협의회가 지난 3월 5일 기성면 기성항 어촌체험장에서 경상북도 어업기술원 북부지원(지원장 지상철) 주관으로 부자 어촌 조성 및 지속 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위한 주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울진군 어촌계장(울진, 평해, 북면, 근남, 매화, 기성, 죽변, 후포), 영덕군 어촌계장(축산, 영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추진성과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어촌 지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비 사업인 생분해성 어구 지원사업을 통하여 미래의 바다 환경정화 및 어족자원 관리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어촌마을 소득원 및 지역 특화 품종 개발을 통하여 어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등 잘살 수 있는 어촌마을 조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업인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개인별 안전 수칙을 준수해서 안전을 당부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3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나눔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보조와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10개 읍면에서 총 66명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지역 주변 환경정화 및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야외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례교육, ▲활동 시 지켜야 할 기본안전 수칙과 사고 시 처리 대책, ▲하절기 온열질환 등 대비 건강 관리로, 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한국산업안전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하였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침체된 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추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전보건교육을 깊이 이해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을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 강의실 및 실습장에서 실시한다.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생 모집은 군정알림문자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접수로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실시하는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은 기초과정➩심화과정➩면허취득과정(3톤미만 굴착기, 3톤미만 지게차)3개 과정 순으로 상시 운영된다. 이중 이번에 운영되는 3톤미만 지게차 교육은 오는 3월 11일 접수를 시작으로 3월 18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 실시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지게차반 교육을 통해 울진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건설기계 작동 원리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과학체험관 4D 영상관에 새로운 영상을 도입해 더욱 새롭고 짜릿한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새롭게 도입된 4D 영상 테마는 쿰바(반쪽무늬 얼룩말의 대모험), 에코 플래닛(에너지 괴물로부터 지구를 지켜라), 연어 모리 모험의 시작 등 5편의 영상을 교차 상영해 가족 단위, 유아, 초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으며, 끊임없는 변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영상물을 교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 1층에는 달탐사 한국형 발사체(KLSVⅡ)모형을 1/4 축소 모형이 있으며, 지상 2층에서는 360회전체의 역학적인 자이로스코프, 3층에는 모션의자, 클라이밍, VR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10여종의 최신기기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4D 영상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과학체험관 (☎054-789-5930)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과학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VR 체험 기회를 제공해 변화하는 첨단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신청은 연중 신청가능하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가구 3,048,887원)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초·중·고)교육활동지원비, (고)교과서 대금 및 입학금 및 수업료(고교무상 교육제외 학교 재학 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 법정 차상위대상자 등이며, 지원 항목으로는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지원(PC, 인터넷통신비) 등이 있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교육비 원클릭 시스템(oneclick.neis.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미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 심사를 받게 되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교량에 대한 정기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교량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을 점검하고, 교량의 노후화 및 하자 발생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여 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점검이 진행될 교량은 울진군 내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된 교량 5곳(울진읍 월변교, 북면 제2부구교, 평해읍 평해교, 직산교, 월송정교)으로, 전문 안전점검 업체가 세부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항목에는 ▲교량의 구조적 결함 ▲배수상태 및 교면포장 상태 ▲재료의 성능저하 현상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각 현장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한 지속적인 유지보수로 군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27일 농촌인력지원센터 발대식을 갖고, 3월 4일부터 ‘울진군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지역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하며,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역할당제를 도입하여 다음과 같이 북부권역, 남부권역 2개 권역으로 나눠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2024년) 예산 9억 1,000백만원 투입하여 1,748농가 8,981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올해(2025년)는 근로자 일당 8만원(보조 25,000, 자부담 55,000) → 9만원(지원 35,000, 자부담 55,000)으로 상향됐으며, 총 10억 2,500백만원의 예산으로 2개 센터, 총 68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3월에는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 통합 지원하며, 4월부터는 지역 할당에 따라 두 개 센터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울진군 농촌인력중개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 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 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진 2월을 기점으로 제철을 맞이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울진대게는 각별하다. 동해바다를 비롯한 천혜의 환경이 울진대게를 튼실하게 살찌우는 것은 이미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고, ‘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와 같은 조선시대 문헌에 수록된 울진 대게의 기록으로부터도 대게는 유서 깊은 울진의 명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울진대게가 특별한 것은 단순히 환경뿐만이 아니라 그간 노력해온 어업인들의 땀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어업인 스스로가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 ‘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대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