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7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한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치매 고위험군 협력 방안 등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통합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그동안 치매검진,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대면하여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경희, 김성기)는 지난 10월 22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사업으로, 이번 달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에서 불고기, 양념게장, 깻잎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자녀가 있어도 부양받기 어려운 시대에 멀리있는 자녀보다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북면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건강을 해치기 쉬운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 지키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북면 협의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10월 16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장출무회의를 앞두고 죽변면사무소에서 이장협의회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과 이장들은 면사무소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등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며 적극적인 소통 분위기를 조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이장협의회 회원은 “작은 인사 한마디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큰 친밀감과 편안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행복한 죽변면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원인 만족도 향상은 물론, 사무실 내에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먼저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지속해 주민이 만족하는 죽변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충기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약충기 방제 성과 공유와 성충기 예찰 결과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정과,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관계 기관 담당자 8명이 참석해 방제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10일 추진된 약충기 돌발해충 공동방제 추진 성과와 성충기 돌발해충 예찰 결과를 공유했다. 예찰 결과, 현재 성충기 돌발해충의 피해 확산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농가별 개별 방제 중심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전국 일제 방제 기간에 맞춰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가 달라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방제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성도 논의됐다. 군은 내년부터 성충기 해충의 실제 발생 시기에 맞춰 8~9월 중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력하여 효율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온과 해충의 활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금동찬, 장성호)는 지난 10월 15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에서 고등어조림, 카레, 마늘쫑 등 영양 가득한 식품꾸러미와 귤, 유제품 등 맛있는 간식도 포함해 푸짐하게 구성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덕, 이은용)는 지난 10월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10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월 1회 시행 중인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만숙) 회원들이 가을을 맞이하여 추어탕과 고등어조림 등 영양 가득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20개 리의 이장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은용 위원장은 “오늘 반찬나눔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라고 밝혔다. 김상덕 근남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늘 묵묵히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 및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는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군민들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손 위생 실천을 당부했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날로, 비누를 이용한 손씻기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되었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인플루엔자(독감),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주민 스스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은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씻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문질러 씻기 ▲손가락 사이를 꼼꼼히 문질러 씻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러 씻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손바닥으로 돌려 씻기 ▲손톱 밑을 깨끗이 문질러 씻은 후 흐르는 물로 헹구기 등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손씻기 홍보와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작은 실천이 큰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 55구간 중 조성이 완료된 울진군 구간을 포함한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를 10월 15일부터 산림청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부터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총 55구간, 849킬로미터(km)로 지난 2023년 조성을 시작해 조성 3년 차인 현재 17개 구간 244킬로미터(km)가 조성 완료됐다. 울진군 구간은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에서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총 4구간 60킬로미터(km)이며 2025년 조성 완료됐다. 이번 시범 개통은 우리나라에 장거리 트레일 문화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해외 장거리 트레일처럼 걷고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숲길 문화를 국민에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동서트레일은 해외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생활을 접목한 ‘K-장거리 트레일’로 농산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관리, 정보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등 2026년까지 숲길 조성을 완료하고,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청도, 국민의힘)이 10월 13일 국회박물관(구 헌정회관)에서 열린 제10차 세계한인여성대회에서 지역 국제화와 여성리더십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세계화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여성협회와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ICKC세계한인문화교류협회가 후원하였다. 이 자리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한인 여성 지도자들과 국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국제화와 여성 리더십 확산에 기여한 인물들을 함께 축하했다. 세계한인여성협회(UWKW, United World Korean Women)는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재외 한인 여성의 정책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계 속 한인 여성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와 함께 진행된 ‘제4회 대한민국 세계화 공로봉사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국가의 위상제고와 세계화, 여성 지도력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세계속 한인 여성들의 국제적 영향력을 넓히는 장이 되었다. 이선희 위원장은 경북 청도 출신의 재선 도의원으로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기획경제위원장 등
울진군(군수 손병복)소속 사격실업팀(감독 이효철)이 2025년 들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오는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은지 선수는 4월 열린 ISSF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36.7점을 기록, 한국신기록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독일 뮌헨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9월 열린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권은지 선수는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637.2점으로 기존 한국기록(636.7점)을 0.5점 경신하고, 단체전(권은지, 모수정, 조은서, 박예은)에서도 총합 1,899.3점으로 신기록을 세워 금메달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최근 열린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여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및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추가은, 김주희, 김란아, 정효)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울진군청 사격팀은 이번 시즌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오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비롯한 최고 성적을 목표로 맹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과 팀워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