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활동 시 각종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생체 분비물 접촉이 불가피한 구급대원의 안전제고를 통해 감염 등으로부터 구급대원의 신체를 보고하고 구급서비스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자 감염방지위원회를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급대원 건강관리 및 감염관리 대책 강구, 구급장비 및 의약품(유효기간 등) 관리대책, 의료 폐기물 처리에 관한사항, 감염질환 노출 시 보고 및 추적․관리 방안 등이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울진군민에게 질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