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면장 안병윤)은 지난 8일 한울원자력본부 방재대책본부팀으로부터 올해 다가올 폭염을 대비하여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선풍기 50대(3백만원 상당) 지원 전달식을 구산해욕장에서 가졌다.
지난해 3월경 기성면발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울원자력본부 방재대책본부팀들은 매년 무더위가 길어지는 여름을 대비하여 기성면 노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하여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득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한울원자력본부 방재대책본부팀들과 기성면발전협의회, 기성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깨끗한 울진 이미지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구산해수욕장 일대를 대청소하였다.
안병윤 기성면장은 “기성면 노인분들을 위하여 지역의 동반자로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발굴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청정 울진을 위하여 봄맞이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기성면 사회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