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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북면사무소 청사 역사 속으로 사라져

7월 12일부터 임시청사(구 헬스장)에서 업무 시작

 

울진군(군수 전찬걸) 북면사무소는 기존 청사가 신축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구 헬스장을 임시청사로 리모델링하여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북면사무소 신축은 그 동안 누수로 인한 보수와 면적 협소로 인해 잦은 확장으로 새청사 건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

 

북면사무소 청사는 1987년에 신축되어 현재 34년이 지난 노후된 청사로 7월중에 철거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울진군은 총사업비 50억원의 예산으로 기존위치인 북면 부구3길 12(부구리 175번지)에 부지면적 3,819㎡로 청사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22년 12월말에 준공예정이다.
 
아울러 임시청사 이전은 예산 절감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면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 청사 바로 옆으로 이전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면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장신중 북면장은 “청사 이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꼼꼼한 업무준비로 청사이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봄맞이 작은 음악회 개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4월 16일 환자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필주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해 봄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현재 경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김필주 바이올리니스트는 1968년, 미국과 캐나다, 버뮤다 등 120여 도시에서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교향악단 악장으로 총 1000여 회 이상의 공식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끌었으며, 지금은 우리나라 각 지를 돌며 바이올린 연주봉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연주 시작 전 연주할 곡에 대한 재미있는 배경 설명으로 연주에 더 깊게 빠져 들 수 있도록 도왔다. ‘타이스명상곡’, ‘백조’, ‘사랑의 슬픔’, ‘동심초’ 등 귀에 익숙한 선율이 병동에 울려 퍼졌고,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이 연주회도 치매환자 직접 치료 외에, 치료에 도움을 주거나 치료 후 상태악화 방지 등 전반적인 의료관리 강화, 비약물치료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환자들에게 풍요로운 경험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래 원장은 “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