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신중)는 지난 16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에서 회원들과 함께 반찬을 직접 만들고 각 마을 복지 이장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 176세대에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했다.
전도중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와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반찬배달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확인도 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위기발생 상황에 미리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