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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눔 실천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는 지난 5월 27일 출범식 후 첫 공식행사로 울진군의 농촌일손돕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금강송면 쌍전리에 부족한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한울본부, 전국우정노동조합 울진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진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울진지부, KT노동조합 울진지부,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울진지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환동해산업연구원 분회,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8개 기관의 노동조합과 울진군의회 장선용의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금강송면, 미래농정과 등 30여명이 함께하여 씨감자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 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노동조합 실천이라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되었으며, 농번기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2,000㎡ (약600평) 씨감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초대회장인 장상묵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작은 도움이지만 여러 기관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2019과 2020년에 연탄나눔행사 및 2020년 태풍피해복구에 이어 4번째 행사로 앞으로도 예취기 순회수리 등의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 된다. 선정 결과에 따라 300만원 ~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비치코밍, 리사이클링 체험, 수거 쓰레기 분류 및 조형물 제작 등 사회 변화에 따른 반려동물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댕댕이 가족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까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울진군민 20가구를 모집하여 관내 해안가 및 산책로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 중으로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




울진군에 어서와, 봄!... 다양하게, 특별하게 즐기는 울진 봄 여행 웅크리고 있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는 봄이다. 무채색의 풍경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채워지고, 봄을 즐기려는 상춘 인파로 여기저기 시끌벅적하다. 오늘은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숲(산림욕), 온천(온천욕), 바다(해수(풍)욕)를 통해 삼욕을 즐길 수 있는 울진의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숲을 걸어 봄! 신선계곡 온정면 백암산 아래 깊고 푸른 골짜기 신선계곡. 선시골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신선이 놀던 곳과 같다고 해서 신선계곡이라 불려진다고 전해온다. 계곡전체에 소나무와 참나무가 가득하고 계곡물과 어우러진 갖가지 형상 들의 바위들이 비경을 이루는 곳이다. 신선계곡에 들어서면 깊은 산속에 보기 힘든 웅장한 벽화를 만날 수 있다. 울진 금장광산의 광물찌꺼기 유실 방지 사업으로 세워진 콘크리트 벽에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그려진 벽화이다. 처음 그려졌을 때 보다는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사실적으로 그려진 옹벽의 벽화는 살아있는 자연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선사하며 나름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계곡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선계곡은 산행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탐방로 대부분이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