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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면 ‘흥부회’,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북면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흥부회 회원들이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75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흥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흥부회 회원들은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마무리 되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