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재배한 청정 울진산 딸기가 11월 21일 근남면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최용대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간다. 울진군에서는 11농가에서 2.1ha 규모로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비타베리 신품종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동해안의 해풍과 온난한 기후에서 생산되어 진한 딸기향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육묘환경개선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하여 울진군 딸기 재배농가의 고품질 딸기 우량묘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딸기 육묘시 냉풍장치 등을 이용하여 딸기 화아분화 및 개화기를 일주일 정도 앞당겼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가을철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딸기 균일묘 생산이 힘들었다”라며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진한 딸기향과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의 조기수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영태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인구 문제와 정책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인구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도전에 어떻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지 다룬다. 조 교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 우리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인구 문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그리고 지역사회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탐구하며 실현 가능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20일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사업인 ‘김장 김치 나눔’과 ‘11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 등 저소득 계층 65가구에 가구당 한통씩 김장과 준비된 반찬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일부 배추 기증으로 계획된 양보다 더 많은 양을 지원할 수 있었다. 김승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의 기증과 새마을부녀회의 봉사로 김장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만호 매화면장은 “해마다 김장 나눔 행사에 관심과 지원을 해 주는 지역단체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추운 겨울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21일 북면 부구시내 일대에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활동에는 북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북면이장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하여‘먼저 인사하기’캠페인을 통해 북면면민과 함께 먼저 인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서로 친절하고 존중과 배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장경희 북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과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절한 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읍·면 파쇄작업자(50명)를 대상으로 파쇄기 안전사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실시했다. 군은 겨울철 참깨, 고추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 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읍·면별 영농부산물 처리 작업단을 구성하여 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파쇄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작업자 손가락 절단 등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본 교육을 시행했다. 영농부산물 처리 잔가지 파쇄기 농기계 사고는 전국 3년간 143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사고 유형은 작업자 손가락 절단이 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교육담당관이 직접 파쇄기 상·하차, 이동 및 작동방법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파쇄작업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시기는 금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작업 우선 순위는 산림 인접지, 고령농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수능시험 후 죽변면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소된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술,담배 판매금지와 신분증 검사 등을 안내하였다. 특히 죽변면 학교 주변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수능이 끝난 후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은 20일에 이어 27일 후포면 지역 초·중학교 주변에서 합동점검 할 예정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합동 점검·계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21일 11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총 17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울진군장학재단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울진사랑(다자녀)장학금 지원변경(안), 울진학사 설치 및 운영규정 일부개정(안)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이사회 의결로 타 장학금 이중수혜 금지에 대한 조항을 삭제하게 되어, 타 장학금을 200만원 초과로 지원받아도 울진군 대학생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울진사랑(다자녀)장학금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게 50만원을 지원해왔으나, 2025년부터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게 50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1인당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아울러, 울진학사는 국가유공자(유족 또는 가족)에 대하여 매월 사용료 50% 경감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한편, (재)울진군장학재단은 2024년 장학사업으로 대학 입학 우수생에게 지급하는 울진사랑특별장학금 16,000천원(4명), 고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우수, 희망(저소득층) 장학금 26,000천원(47명), 다자녀장학금 372,000천원(744명), 2024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울진왕피천공원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명예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 울진군캠퍼스는 작년에 이어 공통과정인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과목뿐만 아니라, 특성화 과정인 학습커뮤니티를 통한 자격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 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추가 지원하여 타 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2024학년도에는 수강생 40명 중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8명의 울진군민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울진군캠퍼스만의 자격과정을 운영하여 인성지도사 2급 자격을 17명이 취득하였다. 특히, 91%의 높은 출석률과 교육내용 및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 모두 96%의 높은 만족도는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태풍 및 고파랑 등으로부터 연안침식을 방지하고 연안보호를 위해 2025년부터 '직산지구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리(직산항 남측)는 지속적으로 모래 유실이 발생하여 연안침식이 진행 중인 실정으로‘2023년 경상북도 연안침식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침식등급이 C등급(우려)에서 D등급(심각)으로 하락하였다. 이에 울진군은 연안 침식 현황 등을 장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조사하고 해양수산부에 직산지구 연안정비사업(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간 노력의 결과로 총사업비 93억원(국비 65억, 도비 8억, 군비 20억)을 확보하여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산지구 연안정비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고 연안 배후부지의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부터 20여일간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총 2,856톤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공공비축미 2,494톤과 시장격리곡 362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전략직불제 사업 등을 추진하여 추가적인 인센티브 물량을 배정받는 등 울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매입 즉시 중간정산금 지급, 최종 가격은 통계청 조사 결과 반영 매입 농가에게는 40kg 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즉시 지급된다. 최종 공공비축미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조곡(40kg) 단위로 환산하여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품종 검정 필수, 농가 경쟁력 강화 위한 다양한 지원 매입 대상 품종은 삼광 품종으로 제한되며, 품종 검정제도를 시행하여 지정된 품종 외 혼합 출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울진군은 벼 육묘 공급사업 등 다양한 고품질 식량 확보 사업 투자를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 희망 전량 매입 특히, 올해는 기상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