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달 31일 관내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울진군 체육관 주차장에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울진군청 및 울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차량 정기 안전점검 및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관련,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가 타고 내리는 중임을 표시하는 점멸등 등의 장치가 작동 중일 때 통학버스 정차 차로와 그 옆 차로로 통행하는 차량이 일시정지 후 서행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계속해 줄 것”을 경찰서에 요청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달 31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아트스텝스(artsteps)를 활용한 가상공간에 소방갤러리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갤러리로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 소통을 통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울진소방서 사진 전시 홍보관을 이용하여 소방 안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갤러리는 울진소방서의 화재, 구조·구급 등 현장활동, 의용소방대 활동사항,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활동 드의 사진이 전시된다. 관림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아트스텝스’에 접속해 ‘울진소방서 홍보관’을 검색하면 된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가지는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보급하여 군민들에게 소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의 일정으로 제1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호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난달 28일 울진 관내 체험처에서 울진Wee프로젝트 협의회 및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 및 연수에서는 Wee센터 상담업무담당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Wee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상담업무담당자 간의 긴밀한 연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 하반기에 이루어진 사업과 행사를 서로 공유하였고 학교의 상담사례 및 위기사안을 대처하는 방안과 Wee센터의 지원방안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이어 진행된 힐링연수에서는 상담업무담당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죽공예 체험이 이루어졌다. 이번 힐링연수는 학업중단 및 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업무담당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힐링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좋은 연수를 통해서 진정으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다는 소감을 전했다. Wee센터장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의 위기 학생들을 발견하고 학교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애쓰시는 상담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의회 및 연수를 통해 힐링의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중·고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제2차 학부모 집단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강사이자 현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인 최영희 원예치료사를 초청하여 '나만의 반려식물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장소라 회원은 “예쁜 장식과 함께 하나하나 정성껏 반려 식물을 심으니 마음이 편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힐링과 감성 에너지를 재충전까지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화 울진교육지원청 과장은 “식물도 꽃이 보고 싶다면 오랜 기다림의 시간과 아픔이 있어야 하듯이 자녀 키우기와 식물 키우기는 참 닮아 있다”며 기다림의 미학을 강조했다. 이어 “학부모님께서 직접 만드신 반려 식물을 가족 구성원 모두 가꾸며 향기롭고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과 초록색 싱그러움이 가득한 건강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가을이 깊어가면서 곳곳에서는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다. 풍성한 가을풍경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겨울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오는데 요즘처럼 일교차가 온도차가 크면 우리의 몸이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장이 쇼크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위험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차가운 공기에 갑작스럽게 노출될 경우 혈관이 빠르게 수축하면서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커지고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마비는 언제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응급처치법을 익혀두는 것은 내 가족, 이웃을 살리는 중요한 열쇠이다.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 시행 등 적절한 초기대응은 환자의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은 단‘4분’이다. 4분이 지나게 되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떨어지고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살아나더라도 회복될 수 없는 영구적인 뇌 손상이 진행돼 깨어나더라도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게 된다. 그렇기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른 심폐소생술은 환자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첫째, 쓰러진 환자에게 다가가 가볍게 어깨를 두드리며 의식이 있는지 살핀다. 둘째, 환자의 호흡을
울진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지난 26일 학교운동장에서 에어바운스 시설을 활용한 놀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해있는 온정초등학교는 학교의 생존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바, 학생들의 심신 힐링 및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착한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본교운동장에 체험활동 놀이터를 설치하여 슬라이드, 스포츠바운스, 바이킹, 스포츠 게임기, 시소, 깡통, 낙하산 바운스, 두더지 바운스 활동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동장 한편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트렘플린을 설치하여 저학년 학생들이 점심시간 및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신나게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심신을 힐링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외에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다모임 시간 시낭송 대회, 고운말 누리단 마을 캠페인, 우리동네 뒷산 등산대회, 독도사랑 마라톤 릴레이 활동, 뒤뜰야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착한 인성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껏 한 건의 학교폭력사고 없이 학교를
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에서는 연호학사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빠른 대처와 대피 경로 및 요령에 대하여 숙지하게 하기 위해 지난 20일 연호학사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연호학사 화재대피 훈련에서는 연호학사에 대피하는 요령을 익힌 뒤, 각종 화재 대처 기구 및 비상 대피로의 위치를 알려주고, 담당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화재 대피 요령 및 긴급 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실시 요령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이를 통해 연호학사 학생들은 강의를 들으면서 화재신고 요령,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들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직접 심폐소생술 시연을 해보면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연호학사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학생들과 얘기해보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고, 긴급상황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독도 알리기 기념행사로 독도 수호 결의대회, 독도에게 사랑의 메시지 남기기, 독도관련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독도! 대한민국 영토로 명 받았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독도 수호 결의 외치기,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에게 사랑의 말 전하기, 독도사랑 퍼포먼스 및 인증샷 찍기 등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독도사랑 행사에 울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함께 했다. 또한, 울진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관내 초·중·고 독도교육 업무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역량강화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강치와 독도’라는 주제로 강치와 독도와의 관계 및 역사,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도교육 방안 등에 대해 싶도 깊은 연수를 실시했다. 권오진 교육장은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 수호 결의대회에서 전 직원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것을 보니 흐뭇하였고 앞으로는 평소에도 독도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9~2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학교에서 뒤뜰 야영을 실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해있는 온정초등학교는 학교의 생존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바, 학생들의 심신 힐링 및 어린 사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착한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이 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가을 운동회 및 학예회를 겸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첫날 작은 운동회를 시작으로 장기자랑 그리고 뒤뜰 야영의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 시간에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및 시낭송을 통해 부모님의 은혜에 눈물을 보이는 등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아침 운동으로 독도의 날 기념 독도릴레이 인증을 위한 전교생 피켓 들고 운동장 달리기 릴레이를 하면서 나라 사랑의 마을을 다지기도 하였다. 아울러 학교폭력예방 및 고운말 쓰기 마을 캠페인 활동 후 도전 정신 함양을 위한 백암폭포 등산, 그리고 백암온천에서 온천목욕을 통해 친구와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행복한 추억을 한 보따리 가슴에 안고 하
경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난 18일과 20일 기성구산분교장, 부구삼당분교장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Wee센터와 거리가 멀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기성구산분교장(2명), 부구삼당분교장(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각 학생의 심리적 필요에 따라 원예치료 프로그램 또는 양말목 공예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각 분교장의 학생들은 개인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하지 못했던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테라리움 원예치료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심리를 안정화시키는 시간을 가지고 양말목 공예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진Wee센터는 각 분교장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꾸러미를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의 속마음을 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는 상담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선물해주신 꾸러미도 학교에서 즐겁게 할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화 교육지
울진 죽변중학교(교장 박상수)는 진난 18일 1학년을 대상으로 경북예비미래학교 탄소중립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산림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항공관리소에서 하는 일과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자연 탐방’을 통해 산림보호 및 육성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학년 윤모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울진산불로 인한 피해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산림항공진화대 및 조종사와 같은 직업군이 하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박모 학생은 숲 해설가 선생님의 ‘오감만족 숲 해설’을 통해 식물을 관찰하고, 열매를 맛보고, 나뭇잎의 감촉을 느껴 보면서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숲을 보호하는 것이 산림탄소흡수량을 늘리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상수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며,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임인학)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6학년(29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일대 및 에버랜드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체험 장소 및 숙소 사전 답사,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한 이후 시행되었다. 수학여행은 한국수력원자력(주)와 교육청 예산을 통해 수익자 부담 없이 실시되었으며, 첫째 날은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역사적 기능과 태도, 가치관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국회의사당, KBS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한 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로 이동하여 마지막 날까지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학생들은 학습의 장소를 직접 현장으로 옮겨 평소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감상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였다. 아울러 체험 장소, 숙소 방문 전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였고,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 같은 학교 학우들과 3일간 생활하며 자립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6학년 김모 학생은 “올해가 초등학생으로 생활하는 마지막 해인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니어그램과 함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사람과교육연수원의 정유진 에니어그램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 되어서 에니어그램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격유형을 탐색하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4,5,6학년은 학생들은 어린이용 에니어그램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성격을 탐색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생활습관과 자주 느끼는 감정이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을까를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자신과 비슷한 불안이나 습관, 또는 성격을 가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고 자신의 특징을 어떻게 장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찾아보았다. 이틀 동안 실시한 교사연수에는 학생들의 생존의 욕구, 관계의 욕구, 성장의 욕구에 대해서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격유형을 탐색하면서 어떤 학습코칭이 필요한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때때로 지도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문제행동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알고 함께 해결해나갈 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지난 19일 도란도란 가족별로 책 너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림책과 미술 놀이를 연결하여 표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자 하였다. 평소 방과후 활동으로 갈고 닦았던 악기연주, 노래 솜씨를 버스킹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며 활기차게 행사를 시작하였으며 교사들도 학생들의 공연에 보답하는 의미로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였다.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한 시간 가량 전교생은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동화 속 주인공은 나야 나’, ‘ 내 맘대로 책 성 쌓기’ ‘마음의 색깔’, ‘명당을 소개합니다.’, ‘책 첫 글자로 만드는 가을’이라는 다섯 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인증샷을 찍고 여러 가지 상황일 때 자신의 마음을 색깔로 칠해보는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였다. 행사를 통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기회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