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27일 전날의 음주로 숙취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3톤급 자망어선 선장 A씨(남, 50대)를 음주운항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숙취가 남아있는 상태로 다음날 새벽에 출항해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현장에서 특별 단속중인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이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숙취가 남아있다고 판단되면 선박 운항을 하여서는 안된다”며 “숙취 음주운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상태로 선박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할 경우 5톤 이하의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처벌받게 된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 소속 정책자문위원회가 27일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품 기증은 지난 19일 정기총회로 소통·협력기반을 구축한 울진해경 정책자문위원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해양경찰 주요정책의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자는데 뜻을 모아 진행됐다.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과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울진 지역의 소외된 우일 이웃들이 조금이남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지역민과 소통 친화적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주요 해양수산 관계인사 20여명으로 구성돼 해양경찰 주요 정책에 대한 조언 및 자문, 여론전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명암 기자
27일 오후 1시 40분 울진 사동항 동쪽 약 5km 해상에서 후포 선적의 9.16톤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울진해경에 접수됐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곧바로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다행히 사고선박 인근에 있던 4.99톤급 낚시어선 B호에 옮겨타 A호의 승객들은 무사히 구조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의 선장과 승객 6명의 안전을 확인했다. 승객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탑승 정원도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낚시어선 A호는 예인되어 오후 3시 20분경 직산항으로 무사히 입항했으며, 울진해경은 A호에 대해 배수작업을 하는 한편, 기관실에서 침수가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명암 기자
울진 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은 지난 2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4-6학년 29명으로 구성된 푸른빛합창단이 ‘산을 지키자’는 노래로 금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1999년도에 1회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노래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유치부 19개팀, 초등부 18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부구초는 ‘산을 지키자’라는 소방동요를 불러 전국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신설된 부구초합창단은 짧은 연습기간에도 지도교사들의 지도 아래 전국 18개 참가팀 중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9명의 부구초 합창단은 하나 된 마음으로 이름처럼 멋진 하모니와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도영진 부구초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열정적인 마음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준 푸른빛합창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이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수고한 지도교사들과 멋진 공연을 위해 수고해주시고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울진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지난 20일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서 연구 주제 해결과 관련된 심층 협의를 통한 연구학교 운영 결과 일반화를 위해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권오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진선 경북도교육청 지원장학관, 컨설턴트를 포함한 타교 교장·교감단, 오혜정 경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연구사, 권윤신 울진교육지원청 장학사, 연송CARE 마을 돌봄 기관장 및 담당자, 울진 관내·외 회원 30명, 울진초 교원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하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내빈들은 ‘연송CARE를 통한 학교 돌봄-마을 돌봄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교사별 공개수업을 참관한 후, 보고회에 참석하여 연구학교 운영 결과와 연관된 질의를 주고 받으며 본교 교원들과 연송CARE에 관련된 의견을 나누었다. 유진선 경북도교육청 장학관은 “돌봄 주체에 대한 정부 부처 간 의견이 합치하지 않는 상황에서 울진초등학교의 연구 주제는 시기적절했다. 늘어나는 돌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과정에도 울진초의 연구 결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을 것이다"며 "회원님들의 질문에 교사들이 수준 높게 답변하면 모습에서 모든 교원이 적극적으로 연구 학
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내학교스포츠클럽 배구리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상호간의 협동을 도모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스포츠클럽리그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포츠종목에 대해 투표를 통해 배구로 선정하였으며, 여학생들의 실력을 감안하여 변형된 규칙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든 경기를 학생회가 직접 심판 및 경기 운영을 진행하였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3년만에 개최하는 교내학교스포츠클럽대회로 인해 학생들이 모두 나와 경기를 하고 응원함으로써 반친구들이 하나되는 모습이 많이 연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우승한 황영민 학생(2학년)은 “연습을 포함한 3주간의 리그를 통해 반 친구들과 더욱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우승을 하여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고등학교 배호식 교장 역시 리그에 앞서 본교 학생들에게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체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활기찬 학교 생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격려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 후포고등학교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매매 및 성폭력 교육과 모두가 건강하고 평등한 관계를 지향하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 로하스교육연구소 학교폭력예방종합지원센터 이호숙 소장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돕고자 청소년 성교육을 진행, 존중 중심의 성교육 기회를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정립을 돕고자 하였으며,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고 타인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높여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존중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후포고 학생은 “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랜덤채팅이 성매매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성에 대한 차별을 받지 않고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염 교장은 “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음란물 중독과 성범죄의 관련성을 이해하고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 차별적 요소를 해결하고 평등한 시각으로 나 다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23일 오후 2시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학부모 초·중·고 20명 대상으로 2022년 학부모 집단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강사이며, 현 시이소업 심리상담소 소장인 박기영 강사를 초청하여 ‘소통’을 주제로 사랑이 가득한 가족 문화 만들기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자는 감정코칭과 도형 심리분석 등 여러 가지 솔루션을 제안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울진중학교 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은 “마음의 창으로 자녀를 바라보는 자녀와의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울진교육지원청 박경화 과장은 “학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마음소통으로 부모가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키워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명암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20일과 25일 양일간 1, 2차로 나눠 관내 중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울진 왕피천 공원 및 관내 체험처 2곳에서 “짝꿍♥까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짝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짝과 친밀해지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짝꿍 사진 콘테스트>, <짝꿍 보물찾기>활동과 <도예 체험>, <볼링>, <짝꿍 미니 운동회>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관계의 어려움으로 심리·정서적 문제와 학교부적응으로 힘든 이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울진Wee센터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4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최 서장은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서재찬 영덕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가 24일 정부혁신 사업의 역점과제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작은 소통’을 주제로 최원식 서장과 직원간 브라운 백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이란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하며 편하고 부담없이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샌드위치 봉투가 갈색인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날 울진해경 직원들은 업무를 추진하며 마주하는 고충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간단한 식사를 하며 직원들과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첫 취임하며 다짐했던 동료의 한 일원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원식 총경은 지난 7월 21일 울진해경서장으로 취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을 맞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4일 동해남부 앞바다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0월 24일 월요일 12:00부터 10월 26일 수요일 18: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주의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0일 해군 1함대와 합동으로 조업자제해역 출어선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해상 포격 등 도발 분위기에 따른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에서 출입항하는 조업자제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 선주, 선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및 월선조업 금지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 특별 안보교육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우리 어민들이 조업자제해역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안보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9일 울진해양경찰 경비함정인 507함에서 해양경찰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2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위원장 강윤석을 포함한 19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해양경찰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비함정을 둘러보고 울진해경 구조대의 新구조장비인 동력서프보드 등을 이용한 구조기법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위촉장과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올해 울진해경의 주요 업무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토론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반영하여 발전하는 소통·친화적인 울진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17일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영덕소방서 재난대응과와 영덕소방서 레펠훈련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좌초선박 발생시 적용할수 있는 수직 로프시스템 숙달 및 레펠하강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대처를 목표로 각 구조대원의 구조역량 강화와 기관별 보유장비를 이용한 新 구조기법을 모색하였다. 특히,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 구조체계 점검 및 개선을 위해 각 기관의 구조기술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춰 훈련이 진행 되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해경-소방 상호간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업무 교류를 정례화 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