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연안통발 어선이 해경의 도움을 받아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5일 오전 9시경 강구항 동방 1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구룡포 선적 어선 A호(3톤, 승선원 2명)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사항을 접수하여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승선원과 선체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A호를 강구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면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으니 출항 전 안전 상태 및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21일 새벽 2시 35분쯤 여객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이송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비함정 2척(1003함, 308함) 이용,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A 씨(63년생)는 포항을 출항하여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을 탑승하여 가던 중 심장이 조여 오는 통증과 함께 호흡이 곤란해져 구조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응급상황 시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가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울진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300㎘ 이상 기름 저장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실태, 오염방지 관리인 임무 준수 여부 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및 기름 공·수급 시 안전관리 실태 등을 관계기관(지자체, 소방서)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추진 하고, '안전정보 통합 공개시스템'에 점검결과를 게시하여 지속적인 이력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시설 해양오염사고는 작은 실수 및 시설 결함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태세를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울진·영덕을 찾는 수중레저 활동자의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한 ‘장–짝–불(장비점검 철저, 짝 잠수 필수, 불법 어획물 채취금지)’캠페인을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수중형 체험활동 사업장 25곳을 방문하여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중레저 활동자들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발생되는 ‘미출수 다이버’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수중레저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울진해경 구조대원들이 직접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수중레저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음주 잠수 금지, 개인 건강상태 확인 당부 등 적극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또한 실제 사고사례를 통해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가지게 해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수중레저 문화 정착을 기대하며, 활동자 또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년도(21년)부터 올해 22년 울진 관내 미출수다이버 관련 사고는 6건으로 그중 사망사고는 2건(2명)이 발생된 바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울진에서 실시하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안전관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28개팀 17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독도를 횡단하는 오프쇼어와 후포 연안해역에서 진행하는 인쇼어 경기가 있으며, 7개국의 외국인 선수 또한 참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소형 경비함정을 경기 해역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 진행 기간 중에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품(방수팩, 호루라기, 물티슈, 리플릿) 배부 등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제요트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레저 사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관내 특정시기(광복절 연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2일 오후부터 8월 17일 오전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황금연휴기간인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성수기 막바지 휴가를 위한 물놀이객이 대거 동해안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긴급대응 태세 유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해수욕장, 해안가 등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서 관내 광복절 연휴 중 물놀이 사고는 2019년도 2건, 2020년도 3건, 2021년도는 4건 발생으로 매년 1건씩 증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조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울진해경구조대와 파출소의 구조직별이 9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서 관내 파출소 3곳 강구, 축산, 죽변을 지정하였고, 지난 1일 새벽 SUV 차량이 영덕 강구항 내 해상으로 추락하여 운전자가 사망 등 최근 연안 안전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초기 사고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울진 동해안 관광객, 캠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그에 맞는 테마를 정해 집행될 이번 훈련은 ▲항내 차량 추락 긴급 초동조치 ▲저시정 실종자 수색 구조기법 ▲사고다발구역 수중 조류 숙달훈련 순으로 진행 예정이다. 최원식 서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으로 상황별 인명구조 능력을 극대화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이 지난 9일 한국해양안전협회장을 초청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연안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외부 전문강사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협회장 박명호 등 3명을 초빙해 올해 5월부터 울진해경에서 정식 활동하고 있는 연안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주요 임무 및 연안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요령·심폐소생술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국민의 바다 조성을 위해 고생하시는 연안안전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순찰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 연안안전지킴이는 정부혁신 역점과제로서 2019년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1년 부터 민․관 협업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그 효용성이 입증되어 정식 운영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영덕 강구 해파랑공원 TTP(테트라포트)에서 50대가 7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3일 밤 10시 40분쯤 관광차 강구에 방문했던 A 씨(여, 50대, 울산 거주)가 방파제에서 추락했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강구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팔다리 통증을 호소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테트라포트는 매우 미끄럽고 추락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2일 고래불해수욕장을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장인식 동해해경청장과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28일 축산을 방문해 성수기 연안구역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일 울진 최일선 현장을 방문해 해상치안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울진의 최대 피서지인 고래불해수욕장을 찾아 치안현장을 살피고, 국민들이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 특히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장인식 청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일선서 및 현장과 소통해 현장중심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일 오후 5시 40분경 영덕군 병곡 고래불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레저보트 A호(1.2톤, 선외기 모터보트, 승선원 1명)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으며 현장에 도착 후 승선원의 안전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병곡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여 입항 조치했다. 신고자는 레저활동차 바다에 나왔다가 타 기고장으로 표류했으며,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출항 전에는 항해 장비와 연료유 등 철저히 점검해서 사고를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성수기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를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구명조끼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를 8월까지 확대·강화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초 해양안전문화 확산 홍보용 구명조끼 80벌을 준비하여 무상으로 구명조끼 단체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역점과제인 구명조끼 자율 대여함을 울진 16개소, 영덕 9개소 총 25개소 해안가에서 설치하여 해안가 방문객이 자율적으로 구명조끼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관할 해양경찰파출소(죽변·후포·축산·강구항)에서도 가족단위 대여도 가능하다. 이렇게 울진해경은 바다를 찾는 피서객 대상 구명조끼 무상 대여 서비스를 3가지로 확대 시행 중이며 구명조끼 입기 문화 확산과 실제 연안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7.30 성내교회 구명조끼 단체대여 제공 등 해안가 구명조끼 자율 대여함을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함에 힘입어 해양안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성수기 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어린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년 연안안전교실’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집중 운영하였다고 2일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울진해경 정부혁신 역점과제로서 어린이 연안사고예방을 위해 매년 울진해경 경찰관이 직접 신청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사고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6개 학교 방문 36차시 1,800명을 대상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경찰 연안안전의 날 관련해 성인대상으로는 울진교육지원청 협업의 안전담당 교사 연수회 방문 강의, 영덕군청 협업의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울진교육지원청은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공헌한 울진해경 연안안전교실 강의진 2명에게 8월 중 교육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해양안전문화 확산 관련 학교기관 방문교육 협업체계를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교육기관과 연안안전교실 업무 협조체계 관련하여 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물놀이사고 제로화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제245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4명이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주간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배치 받은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4명은 신고식을 시작으로, 경찰서를 비롯하여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순환하며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할 계획이다. 이번 신임경찰관은 올해 2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6개월간의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교육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현업 연계성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최원식 서장은 이날 신고식에서 “관서실습을 통해 해양경찰관으로서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강한 정신력을 키워 국민에게 봉사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국민의 해양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경찰은 울진해양경찰서에서 15주간의 관서실습을 마친 후 올해 11월경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 최명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