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7일 동해 남부 앞바다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10월 17일 월요일 18:00부터 10월 18일 화요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주의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경북 영덕군 축산항 동방 약 28km(15해리)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안통발어선 A호(9.77톤, 축산선적)에서 양망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30대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15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께 문어통발을 양망중이던 A호의 외국인 선원 B 씨(인도네시아, 30대)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축산 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하게 현장으로 급파하여 B 씨와 절단된 엄지를 응급조치하는 등 축산항으로 이송해 2시 57분경 119에 인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부상당한 선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긴급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었다”며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신고해달라”라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올해 '항만법' 제28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후포항 항만구역 내 출입통제구역이 지정·시행되었음에도 낚시객 무단출입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홍보 계도기간을 거쳐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포항 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출입통제구역을 출입하는 낚시객을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후포항 내 방파제 및 TTP에서 최근 3년간 추락‧익수가 9건, 차량 추락이 1건으로 원인은 대부분 음주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실족으로 나타났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방파제 및 TTP에서 추락‧익수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큰 만큼 안전한 장소에서 낚시를 즐길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하여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영덕군 병곡면 해상에서 어선 1척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에는 승선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8일 오전 12시 15분쯤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300m 해상에서 병곡선적 양식장 관리선 A호(4.99톤)가 전복됐다. 울진해경은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고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높은 파도로 백석항에 묶어두었던 A호의 홋줄이 풀려 항밖으로 떠밀려 가 방파제에 부딪혀 전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복된 A호의 인양작업을 시도하고 있으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바다 기상이 나빠 어려움을 격고 있다. 울진해경은 해양오염 및 침몰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정을 비상소집하고 인양작업 중인 현장 안전관리 중에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6일 수상레저기구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무상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인 울진군 매화면 오산항에서 수상레저 전문 수리업체를 섭외하여 모터보트, 고무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최근에 발생하는 수상레저기구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장비점검 소홀, 운항부주의 등 활동자의 사전점검 미실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울진해경 이러한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사전 무상점검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활동자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홍보물품(체온유지용 담요, 방수팩, 쿨 마스크, 리플릿) 배부로 행사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수상레저기구는 선체가 작고 속도를 즐기는 기구의 특성상 안전에 취약해 사고 발생 시 충돌·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장비점검을 꼭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매년 발생되는 수상레저기구의 해양사고의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20년도부터 매년 무상점검 안전캠페인을 실
6일 오후 3시경 영덕군 축산 동방 8km 해상에서 5.19톤 A호가 추진기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여 표류하고 있는 것을 경비 중인 울진해경(서장 최원식) 경비함정이 발견했다. 당시 A호에는 2명이 타고 있었다. 울진해경은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승선원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조치 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B호의 도움을 받아 A호는 울진 경정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선박이 표류하게 되면 좌초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출항 전 반드시 선박의 각종 장비를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월에는 왕돌초 인근 해역에서 낚시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등 9월에만 5척이 발생했으며, 올해 지금까지 울진해경 관할 해역에서 기관 및 추진 기고장으로 신고된 선박은 39척으로 지난해 43척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관내 해역의 위험·유해물질(HNS) 유출사고에 대비하여 오는 11일 오후 2시경부터 후포항 전용부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선이 후포항으로 입항하던 중 원인미상으로 갑판 이송 파이프가 파손되면서 무수 암모니아가 해상으로 유출되어 인명과 해양오염 피해가 발생한다는 가상 상황 하에 자체 교육형 훈련으로 진행되며, 인원 약 21명, 화학보호복, 공기호흡기, 열화상 카메라, 가스탐지기, pH미터기, 제독설비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된다. 훈련과정은 울진구조대에서 위험·유해물질에 노출된 부상자를 구조하고 이어 △오염지역 탐지(위험구역 설정) △누출부위 봉쇄 △제독(환자 및 장비) △폐기물 처리 순으로 진행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위험·화학물질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여 인명 및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하반기 정기점검을 10월 4일부터 6일간 관할 지자체 등 3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안해역 합동 정기점검은 울진서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역점과제로서 울진해양경찰서, 포항해양지방수산청, 울진군청, 영덕군청이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진행되며 ▲갯바위․항포구 등 위험구역 74개소 대상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논의 ▲필요한 개소에 시설물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식 서장은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고분석과 유관기관 협업이 필요하며, 울진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위험구역은 울진서 관내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사고내용, 빈도수 등을 바탕으로 세가지 등급으로 나눠지며 각 등급에 맞게 관리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4일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를 10월 4일 13:00부터 10월 9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주의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30일 조직 내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간 ‘소통 공감 도시락 DAY’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도시락 DAY는 울진해양경찰서 정부혁신 사업의 역점과제로서 부서장과 부서원 간의 소통 및 인식 차이 개선, 그리고 부서 내 화합을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되었다. 또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존중과 이해로 극복하고 모두가 동료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뜻을 함께 모았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도시락 DAY는 부서장과 부서원 간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 소통을 통해 편하게 의견을 듣고 얘기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울진해경 내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동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최원식)는 30일 민간 해양구조대원의 국민 인식 전환 및 다양한 활약상 홍보를 위해 지역의 일꾼 남울진 JC 대외정책 이사, 경북지구 JC 국제실장 등 2명을 ‘명예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직선거리로 약 98km의 해안과 53개의 항·포구를 관할하는 등 광활한 관할구역을 담당하고 있어 자체 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기에 해양구조에서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부터 기존 어민 중심에서 다양한 구조자원 모집을 통해 해양종사자 뿐만 아니라 드론 운용자, 의료지원팀 등 총 477명의 폭넓은 인력을 운영 중이며, 지역 구조대원들의 활약상 홍보를 통한 사기 진작을 위해 ‘명예 민간해양구조대원’ 위촉을 추진하게 되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명예 대원 위촉을 지속”할 계획이며, “민간해양구조대의 활약상 홍보와 더불어 민·관 구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9일, 남울진 문화복지센터에서 울진해경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차 늘어나는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의 발생 원인을 알고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 교육진흥원의 이은희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UP!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교육 내용으로는 ▲성차별 언어 ▲젠더 기반 폭력 영향 ▲성인지 감수성 성찰 ▲성희롱 예방 ▲성희롱과 성폭력 구분 등이 강의됐다. 울진해경은 양성평등 및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조직 내 성희롱 예방과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더욱 주력 할 계획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세대 간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4대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의 정책을 실현하여 활기찬 직장생활을 만드는데 울진해경 전 직원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경북 울진 죽변항 인근에서 남성의 사체가 발견돼 울진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35분경 죽변항 남방파제 모래사장 인근 해상에 사체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5시 55분경 사체를 육지로 인양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진해경은 숨진 남성의 소지품으로 신원을 파악하고,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6일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수중레저 활동자 발생을 가상으로 하여 사고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합동훈련은 ▲울진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울진구조대 ▲국민드론수색대 등 유관기관·단체가 훈련에 참가하여 민·관 수난구호 기관과의 협력체제를 점검하는 자리로도 활용되었다. 무엇보다 기존 훈련에 더하여 드론을 활용한 수색방법을 도입, 골든타임 단축과 광학적 시야 확보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에는 관할과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민·관의 신속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9월 21~30일 홍보·계도기간을 거친 후 10월 1일부터 11월 13일까지 44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항목으로는 ▲안전저해 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초과, 음주운항 ▲출입항 허위 신고 ▲영업구역 위반 ▲안전설비 구비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 3년간 평균 낚시어선 이용객 2만 4천명 중 가을 행락철(9~11월) 낚시어선 이용객은 5천7백 명으로 약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낚시 포인트 선점을 위한 무리한 과속운항이 충돌 등 안전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낚시어선 영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 등 전 세력을 동원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식 서장은 “낚시어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