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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산항,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 합시다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태환)는 21일 산불로부터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경북 포항시 보경사 일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이해 보경사를 찾은 등산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 과 산불의 위험성,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2시간 동안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내린 비로 산불 위험지수는 낮아진 상황이지만, 완연한 봄 날씨로 기온이 점차 오르고 동해안 지역의 특성상 강한 바람이 지속됨에 따라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 될 위험이 따르는 만큼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최태환 관리소장은 “산불의 발생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개인의 작은 노력이 우리 산 푸른 숲을 지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농촌에 새 활력!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순항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울진군은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 기본계획 승인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울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100회차 개장을 앞둔 ‘왕피천 마켓 숨, 토요장터’ 울진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명익)은 프리마켓 유형인‘왕피천마켓숨, 토요장터’를 2023년 6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누적 방문객 45,5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매주 토요일 왕피천공원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풍차바베큐, 터널바베큐를 선보여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액션그룹 참여 △다자녀체험이벤트 △크리스마스 페스타 △관내 각종 행사, 축제(임업후계자대회, 성류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등)와 협업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다. ■ 액

울진군, 내일을 위한 길을 열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나서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부분이 지방소멸 위기 앞에 놓인 지금.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체계화된 복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기반 산업 대전환, 체류형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구 10만, 지역총생산 10조원이라는 목표로 희망울진 건설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는 바로 광역교통망의 확충이다. 울진군은 지난 1월 1일 대한민국에 철도국이 설립된지 130년만에 동해선이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철도 시대를 열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고속도로가 없고 교통여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울진군은 철도를 비롯한 고속도로, 국도 등 광역교통망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희망 울진을 향해 가는 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올해 개통한 동해선의 경우,기존의 누리로와 ITX에 이어 KTX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국도88호선(평해~영양) 건설공사가 6월 준공 예정이며, 국지도69호선(온정~매화) 건설공사는 보상을 시

울진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울진군 학부모회‧녹색어머니회 감사장 수여식 열어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2월 20일 오후 2시 2024년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 울진중 김선화 회장 외 24명, 녹색어머니회연합회 후포초 김은주 회장 외 14명을 대표한 6명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울진교육지원청과 학부모-학교 간 상호 신뢰·존중·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학교 교육 공동체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발전에 도움을 주신 학부모회장협의회와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실천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매일 아침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지도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녹색어머니회연합회 회원들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2024년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우리珍 사교육 ZERO’프로그램의 하나인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하는데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로 자녀 교육에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는데 기여하였으며, 녹색어머니회연합회는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과 교통안전 수칙 홍보 및 매일 아침 교통지도 등을 펼쳐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공헌이 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을 대신해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