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지난 18일 마을과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포동부초등학교 교육 공동체인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와 총동창회에 더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가족, 친척들이 함께하는 운동회 겸 마을의 큰 잔치가 되었다. 학생들은 각각 후포팀과 동부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소규모 학교의 특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관내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들과 내빈분들, 지역의 어르신과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며 부족한 자리를 메꿔주었다. 이번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기를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간식을 먹으며 졸업하신 동문 선배들과 만나 후포동부 교육 가치를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였다. 또한 지역 어르신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며 애향심을 기르는 등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운동회에 참석한 4학년 김OO 학생은 “맨 처음에는 10명이 하는 작은 운동회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올지 몰랐다. 내년에도 후배들이 많이 들어와서 이렇게 큰 행사가 학교에서 열리면 좋겠다”라며 소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가을음악회 「잇다」를 개최한다. 올 한 해 문화예술과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한울본부를 이어준 2023년‘문화가 있는 날’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가을음악회 「잇다」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울진군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최예진’, 울진 출신 가수 ‘송푸름’, 여성 발라드 가수 ‘백지영’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내년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울진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민호 기자
울진 온정중학교(교장 한애경)는 17일 울진 남부지역 작은학교 학생들 약 50여명이 함께 모여 일반계 고교 탐방 및 예술문화 체험학습으로 구성된 진로연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 남부지역의 작은 학교들인 온정중, 평해중, 기성중이 연합으로 이뤄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역의 일반계고교를 방문하여 시설 탐방, 교육과정 특강의 고교탐방을 통해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는 1부와 작은학교 3개교의 학생들 50여명과 후포중 약 150여명이 모여 예술문화공연을 함께 나눈 2부로 이루어진 진로연계교육이었다. 1부에서는 홍보 자료로만 접해오던 고교 시설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넘어서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기숙사, 특별활동실, 교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2028 수능 개편 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202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형에 학생들의 질문이 쇄도하였으며 적용시기와 현 전형과 달라진 차이점을 비교해보는 알찬 시간이었다. 2부에서는 울진 남부 작은 학교 학생들과 후포중학교 학생들도 함께 어루어진 밴드공연, 스트릿 댄스공연, 성악 합창으로 구성된 예술문화체험을 통해 감성 나누기 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8월 1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15일 발전을 재개하여 18일 오잔 7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연료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는 국민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가 구급대원이 되는 안심사회 실현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도민참여형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에 힘쓸 계획이라 전했으며,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올바른 사용법을 알 수 있는 홍보물픔 제작 ▶계층별·연령별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누리집, SNS 등 뉴미디어, 대형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모두가 이번 기회에 응급처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후포초등학교에서는 12일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비폭력대화 및 평화써클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언어문화 개선 교육주간의 활동 중 일부로 언어폭력예방 학교 경상북도교육청 공모 사업의 예산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총 2차시로 구성된 수업은 포항 심리상담센터 ‘와락 앤 피스’에서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급별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서클 형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모두가 공평하게 의사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고, 솔직한 연결을 위한 소통의 방식을 학습하였다. 또 종이컵을 활용한 주제활동인 ‘지금 여기’를 통해 자신을 알아차리고 표현하였으며 올바른 자기 부탁하기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후포초등학교에서는 이 수업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참여한 언어폭력 뿌셔뿌셔! 챌린지 영상 찍기, 학급별 칭찬 나무 만들기, 고운 우리말 알리기 공모전, 언어폭력 예방 샌드아트 공연 관람, 등굣길 긍정 언어 캠페인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언어문화 개선 교육 주간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이 수업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나를 지키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대화의 방식을 알았고, 친구들과 더
후포중학교(교장 손승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위해 전교생(150명)과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후포중학교 후문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손 잡고 등굣길 행사를 학부모회 주최로 시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등교 시, 가족들과 손을 잡고 걸었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함께 등교한 가족은 응원하는 학부모회 임원들과 교사들의 박수를 받았고, 소정의 간식 제공 받아 행복한 등굣길의 추억을 쌓았다. 매일 걷는 등굣길을 가족과 함께 손을 잡고 걸어봄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 관계를 쌓고 추억을 만든 후포중 전교생은 특별한 등굣길을 통해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손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가족과 학창 시절에 기억할 만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이를 계기로 학부모 학교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어 학교와 학부모 간의 유대 관계도 높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12일 울진군 울진읍 소재 울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울진교육지원청 사랑 나눔 봉사단은 울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놀이수업 활동을 보고하였고, 센터 내부 및 외부환경을 정리하였으며, 센터 아동들의 미술 학습활동을 위한 미술 학습용품과 문구세트, 친환경 주방세제를 후원하였다. 임순남 센터장은 “매년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시고, 센터 환경 정비 및 운영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늘 봉사는 울진교육가족으로서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이라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11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보존 가치를 심의하기 위해 제1회 기록물 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록물 평가심의회에 앞서 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법정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보존 여부 결정과 역사적·행정적·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 의견조회와 기록연구사 사전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최초로 기록연구사가 배치되어 교육지원청과 학교 생산기록물 등 총 49,542권을 대상으로 폐기 및 재책정과 보류로 분류해 심의한다. 황석수 교육장은 “기록물 평가는 중요도가 높은 기록물과 보존가치가 소멸한 기록물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기록관리 수행에 있어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의 기록물을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6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가을 현장체험학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추암 촛대바위 관람 및 주변 플로깅 활동,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체험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추암 촛대바위는 애국가의 첫 소절 배경화면으로 자주 나오는 곳으로, 수중의 기암 괴석이 마치 촛대처럼 솟아올라 바다를 배경으로 놀라운 비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또한 주변 공원 및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삼척시에 위치한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에서 과학원리가 숨어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즐겼다. 과학놀이체험관은 테크홀릭 체험터, 창의력 키움터 등의 공간에서 학생들은 어려운 과학이 아닌 즐기는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었다. 6학년 장OO 학생은 “좋은 가을 날씨에 현장체험활동을 다녀올 수 있어서 즐거웠다. 추암 촛대바위와 주변 공원을 걸을 때 시원한 바다 바람에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분이었고, 우뚝선 바위의 모습에서 꿋꿋한 기상을 닮고 싶다. 오후에 갔던 과학놀이체험관은 내가 사는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과학원리가 숨어있는 프로그램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5일 오전 10시 3층 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울진군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정위원회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 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기성초등학교 통학구역 중 통폐합된 구산분교장 통학구역은 평해중학구에 귀속되고, 2024년 3월 1일자 통폐합 예정인 기성초등학교사동분교장 통학구역은 기성초등학교 통학구역에 편입되는 안이 심의되었다. 한편 삼근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재추진하는 것을 반영하여 울진초등학교 및 울진남부초등학교 통학구역 학생이 삼근초등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게 하는 안도 논의되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위원들에게 학생 통학 편의를 개선하고 작은 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는 학구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총 512일간의 무고장 안전운전을 마치고 30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한 후 제2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라고 밝혔다. 한울1호기는 약 111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기기정비, 설비개선, 연료교체 등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9일 오후 추석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박형수 국회의원 등 9명이 소방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울진119안전센터·구조구급센터 등을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각종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주시는 소방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방공무원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 격려를 위해 방문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6일 관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한울본부는 바지게시장에서 구입한 5천1백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꾸러미로 포장하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400명과 12개 복지시설 550명에 전달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정묵 평해노인요양원장은 “지난 설에 이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명옥울진군 사회복지과장은 “따뜻한 정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 덕에 우리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울진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은 21일 회원들의 재능 나눔 활동으로 제작한 원목 가구를 후포면 모자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한 원목 가구는 목공동호회 회원들이 모자가정을 위해 공간 맞춤형으로 2개월간 수작업을 거쳐 만든 것으로 화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맞춤형 선반 세트다. 금강송공방은 동호회 특성을 살린 재능 나눔 활동을 201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원목 가구 25세트를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였고, 올해 연말에도 추가로 제작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금강송공방 이준호 회장은 “맞춤형 원목 가구 기부를 통해 편안한 일상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목공동호회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