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벚꽃 개화기에 맞춰 산포리 망양정로 일원의 벚꽃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근남면 수산교 동편에 조성된 벚나무 산책로 중 울창한 구간 300m에 LED조명등 82개를 설치하여 밤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여러가지 색상이 은은하게 변화 하는 경관조명으로 인근의 망양정 해맞이공원, 왕피천공원, 왕피천케이블카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게 위로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세계적인 위기상황이 1년이상 장기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하며 힘든 삶을 견디고 있는 군민들이 잠시나마 기분 전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방문객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예술·사람마을 ‘빛으로 비추어주리’"라는 주제의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진행, 4점의 작품을 후포면 등기산 공원 일대에 설치했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울진군 후포 등기산의 공간과 가치에 정체성을 반영하고, 예술의 정신을 담는 창의적 예술 환경을 조성하여 등기산 공원 일대를 명소화 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 중 첫 번째 '가족사랑'은 나비가 내려 앉아 있는 듯한 형상의 무지개 빛 하트의 선이 파란 바다의 배경과 산뜻하게 어울려 쉼터와 포토존 기능을 하고, 작품위에 설치된 오리커플의 모습이 기분 좋은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11시30분의 만남'이라는 작품은 수면위로 떠오른 태양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하는 순간에 현실속의 자아, 꿈과 같은 이상이 같은 생각으로 만나는 모습을 나타내어 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자세, 포부를 가다듬게 되는 경험을 느끼도록 했다. 세 번째 '하나되는 나무'는 여러 사이즈의 파이프를 연결하여 각 개체가 서로 인연을 맺어 하나의 다른 형상을 생성하는 것처럼, 인연을 맺은 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호근린공원 경관개선 사업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9억원(도비50%, 군비50%)을 투입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원 내 연꽃복원, 정자설치, 산책로정비,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 조성된다. 또한 사업추진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노후된 휴게시설을 정비하고, 조성되는 정자 및 관찰 데크에 주변환경을 고려한 경관등을 배치할 계획으로 공사가 마무리 되면, 이용객들이 주·야간 언제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상률 도시새마을과장은 “연호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울진과학체험관, 국민체육센터 등 주변시설과 연계한 지역주민의 사계절 휴식처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uj-inuri.kr)를 개설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설된 울진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는 장난감도서관 회원들이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장난감을 검색·예약하고, 울진군의 다양한 육아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울진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여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모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북부권역(울진읍)과 남부권역(후포면)에 개관해 장난감뿐만 아니라 실내놀이터와 도서를 비치하여 건전한 놀이문화, 창의력 발달을 위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울진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일반회원은 1만원, 시설회원은 5만원이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이용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인기 있는 장난감과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난감을 고우이 아이누리에 202점, 남부 아이누리에 309점을 새로 구입하여 비치 완료했다. 장난감 대여에 대한 보다 더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마린CC 골프장 관리위탁운영을 위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비앤지(설립예정법인)를 선정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울진마린CC의 관리위탁운영 업체 선정은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40일간 제안공모를 시행하여 ㈜비앤지 등 4개 업체가 신청하였으며, 지난 4일 정량적평가 및 가격평가와 평가위원들의 정성적평가에 의하여 ㈜비앤지가 선정되었다. ㈜비앤지는 울진마린CC 관리위탁운영을 위해 포항문화방송(주)과 ㈜다마텍엔지니어링, 보문개발(주)이 SPC(특수목적법인)로 설립할 예정법인이다. 울진군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비앤지와 3월말까지 위수탁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협상 후 위수탁 계약이 이루어지면 4월부터 본격적인 인수인계를 시작하게 된다. 관리수탁업체는 골프장 개장을 위해 잔디관리와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월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포스트 코로나, 울진 관광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국내 관광산업은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유례없는 불황을 겪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광 트렌드가 크게 바뀌어 단체관광에서 가족 또는 개별 관광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KTX가 동해역까지 연장 운영되어 수도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동해안을 찾는 만큼 이들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변화된 관광흐름에 앞서 나가고 새로운 관광형태를 찾기 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코로나 이후 관광 전략수립용역에 나서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경북미래연구컨소시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트렌드 변화 방향, 인근 지자체 관광객 방문 현황 등을 분석하면서, 군의 전체적인 경관계획, 관광지간 연계사업 발굴, 도시 이미지 개발 등을 제시하였으며, 군에서는 산·바다·온천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머무르고 찾고 싶은 관광상품 개발을 주문하였다. 전국 제일의 금강소나무숲과 덕구․백암온천, 불영계곡, 관동팔경인 월송정과 망양정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옛길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동해안에서 내륙으로 이어지는 울진의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은 과거 보부상들이 바다의 소금, 생선, 미역 등의 해산물을 울진장, 매화장 등에서 구입해 내륙의 봉화 춘양장, 영양 수비장을 넘나들던 고갯길이다. 보부상은 지방장시를 도는 단순한 행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상업·유통이 있게 한 장본인들로, 지역을 잇는 정보·통신의 역할,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치안부대로서의 역할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크며, 그들이 지나온 길에 자생적으로 생긴 주막촌 및 비석 등의 유적은 문화적·경제적 가치 또한 지니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석하여 울진 옛길의 현황, 국내 길의 자원화 사례, 향후 과제 발굴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6개월간 군은 용역기관과 협력하면서 기존 보부상길의 장단점과 보완사항을 파악하고 울진 옛길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1년 가까이 휴관한 울진작은영화관 재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진작은영화관은 울진군청사 별관 1층에 상영관(87석)과 매점시설 등을 갖추고 2018년 9월 개관 후, 3개월동안 관람객이 2만1천명을 돌파하며 군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듬해 2019년에는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연간 7만명을 넘어섰으나,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2월에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전국의 영화상영관들이 문을 닫는 곳이 속출했고, 울진작은영화관을 운영했던 위탁업체 역시 운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7월에 계약을 포기하면서 울진작은영화관도 거의 1년째 문을 닫고 있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개발과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면서 울진군도 지난해 10월부터 작은영화관의 운영 재개를 위해서 위탁업체 선정 준비에 들어갔고, 올해 1월에 민간위탁자 선정위원회에서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를 수탁자로 최종 선정했다. 2월에 ‘작은영화관 주식회사’와 최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2년간 울진작은영화관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울진작은영화관의 재개관은 올해 상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서 군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4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비대면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월에는 극단씨앗의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퓨전공연을 유튜브로 송출하여 아이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3~4월은 줌(ZOOM)화상회의를 통해서 진행할 예정으로, 먼저 3월은 유설화작가의“나답게 살기”라는 주제로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및 그림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월에는 이분희작가의 “특별한 나”라는 주제로‘나를 사랑하기’,‘한밤중 달빛식당’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참여가능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죽변면도서관(☎054-782-1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받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의 정체성을 반영한 조각공원을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사업을 올 2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 9월에 공모를 거쳐 선정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울진지회 작가팀(대표 김경하)으로 구성된 총 37명의 작가가 '예술·사람마을 빛으로 비추어주리'라는 주제로 후포등기산공원 일대에 조각작품을 설치한다. 후포등기산공원의 전체 구역을 예술 빛, 자연 빛, 사람 빛으로 나누어 구역의 특색에 맞게 네가지의 설치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설치작품들은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조형물에서 쉼터와 포토존 기능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제작한 '가족사랑' ▲울진군 소통의 방법으로 도입한‘친절문화’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친절' 조형물 ▲수면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는 순간을 표현한 '환희' ▲울진 금강송을 상징하는 '하나되는 나무' 작품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예술인의 일자리를 제공 하고 군민들에겐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는 울진군의 독창성 있는 홍보가 되어 ‘공공예술’의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