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일 오전 10시 총 512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 운전을 달성하고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울4호기는 약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하여 관내 휴양림·야영장 등과 같은 숙박시설에 소방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했다.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은 화재 위험성이 높아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숙박시설(휴양림,야영장 등)에 안전시설이 미흡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설치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가스연소기 주변 가연성가스 경보기 설치 등이다. 울진소방서장은 “숙박시설에서의 사고는 대형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관계인은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이용객들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2022학년도 겨울 방학 중 디지털 SW·AI교육 캠프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프는 경북ICT융합산업징흥협회의 지원을 받아 5~6학년 참가 희망자 28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 및 메이킹 실습을 통하여 도·농간에 발생하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특히 사교육 없이도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울진에서는 처음으로 학교 차원에서 방학중 캠프를 진행하게 되었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1주차부터 엔트리와 펀보드 코딩, 2주차 메이킹 키트와 씽크포드 교육, 3주차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 메이킹, 4주차 코페이시스 VR체험, 5주차 제페토를 활용한 메타버스 학습 등이 이루어 졌다. 특히 캠프 3주차에는 강사의 학교 방문형이 아닌 포항 테크노파크에 있는 SW미래채움 환동해센터에 직접 학생들이 방문하여 체험해 보고 포스텍을 견학해 보는 등 5주간의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코딩을 배웠는데 몇 시간만 가지고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5주간에 걸쳐 진행한 캠프를 통해 코딩과 SW·AI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미래를 키워나갈 디지털 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5일 울진군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한울본부 박범수 본부장이 참석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군민을 위하여 항상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지역사회를 위하여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울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울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인원확대, 상수도 요금지원, 소규모 상수도 운영지원 등 보편적 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할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문화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케스트라 공연 ‘위대한 쇼맨’을 개최한다. 신년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해 기획된 ‘위대한 쇼맨’은 국악과 클래식이 잘 어우러진 퓨전 공연이다.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선율 아래 ‘풍류대장’ 소리꾼 김준수의 신명나는 창과 장구명인 민영치의 흥겨운 장구 소리, 바리톤 김성결, 김종표의 웅장한 오페라 성악이 신선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하며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5)로 문의하면 된다. 한울본부는 올해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5일 한울에너지팜에서 ‘한울본부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예비마을기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색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마을 단위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소득 사업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사업자지원사업의 수혜를 균등하게 하고 주민 체감도와 지역 경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울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비마을기업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모집, 심사 후 지정한다. 현재까지 한울본부가 주관하는 이색마을공동체기업으로 20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예비마을기업에는 4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3개 단체(영농조합법인 산골에 꿈, 협동조합 별별바람, 신흥2리 바람길꽃마을)는 2021년도 이색마을공동체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2년도 예비마을기업에도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한울본부는 단체별 1천만 원씩 매칭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를 시행하고 있다. 첫 번째 CEO 인사이트로 황주호 사장은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았다. 황 사장은 한울원자력본부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건설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울 3호기 OCTF(One Cycle Trouble Free) 달성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한울 3호기의 성과를 축하하며, 뛰어난 기록을 세운 직원들을 격려했다. ※ OCTF : 한주기 무고장 운전,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 황 사장은 또, 주제어실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세대의 많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C
지금의 시대는 경제 규모가 커지고 건축기술과 건설장비의 눈부신 발전으로 현대건물은 더 웅장해지고 세련되어 졌으며 더불어 그리 길지 않은 기간에 건설되어 지고 있다. 이 중심에는 용접이라는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여 조선, 건축, 자동차 등 산업의 여러 분야에 없어서는 안되는 공작법으로 자리를 잡았다.용접종류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되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접기술이 작업속도가 가장 빠른 아크용접이다. 하지만 산업계에 없어서는 안될 기술이지만 작업 중 발생한 작은 불티로 건물도 붕괴시킬만한 큰 화재로 이어지고 심지어 다수의 인명피해도 생기는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다.용접 불티의 온도가 1,600℃ 이상으로 철(1,530℃)도 녹일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2022년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전국 1104건에 무려 192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총 57명으로 이 중 3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가져갔다. 전년도에 비해 1명의 사망자가 줄어들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았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많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필자도 용접으로 인한 재난현장을 두루 경험하면서 ‘작업장 주변 반경 10미터 이내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울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기간 동안 건설인력 수급 등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 지원사업 등이 예상되어 원전산업계는 물론,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 공람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되며,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또는 울진군(울진군청 원전에너지실,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 3개소)과 삼척시(원덕읍행정복지센터 1개소) 등 총 4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겨울철 공사장 등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되어 있어 용접·용단 작업 중 생긴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대피시에 장애 요소가 많아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용접 작업과 관련된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요 내용은 ▲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자는 무전기 등 개인보호장비 착용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울진소방서장은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를 부를 수 있다. 공사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이 더 안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2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지원단, 후견인(멘토-멘티)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2023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청렴다짐) 및 신규 임용 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1월 신규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신속히 적응하고, 직무 능률 향상을 위해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다짐으로 선·후임간의 소통과 공감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업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신규 임용 공무원 기본 소양 교육 및 업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 입문부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생활과 자신감 있는 조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및 민원처리, 급여, K-에듀파인 학교회계 기초, 정보보안 등 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공무원의 정체성확립과 전문적이고 자신감 있는 직무능률 향상으로 '행복한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6일 한울본부 인근에서 드론 탐지장비(RF 스캐너) 시연회 및 통합방위 협조회의를 실시했다. 한울본부는 최근 원전 인근 드론 불법 비행이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국가중요시설인 원전 인근 불법드론 대응을 위한 관제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지자체·군·경·해경·국정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 앞서 한울본부에서 초경량비행장치 대응 매뉴얼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서 RF 스캐너 설치업체가 드론 4대를 운용하여 실제비행 및 불법드론 탐지 대응 시연을 하였다. 지역 책임 군부대인 제50사단 해룡여단은 예상되는 적 위협과 국가중요시설 방호 시 제한사항, 방호역량 강화방안 설명하였고, 참석한 기관 관계자와는 비행금지구역에 불법 드론 출몰시 주민신고 방안을 협의하였다. 김종상 제50사단 해룡여단장은 “불법드론 탐지를 위한 관제시스템과 드론 배치 등 대응체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더욱 원활한 작전수행과 함께 앞으로 드론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불법드론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민호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관장 천재탁)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장을 위해 '웨이브온' OTT 서비스를 도입하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온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온라인 미디어(OTT) 서비스로 국내외 드라마, 예능 등 인기 프로그램과 키즈 콘텐츠까지 포함한 30만 편의 방송 VOD와 100여 개의 채널을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도서관에서 DVD 자료를 이용해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한 방식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휴대전화나 태플릿 기기는 웨이브온 앱을 통해 울진도서관 내 모든 곳에서 와이파이로 이용이 가능하고, 디지털 자료실의 이용자 PC 및 노트북 이용자는 지정된 주소(https://www.wavve.com/)로 접속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진도서관 천재탁 관장은 “이번 '웨이브온' OTT 서비스 도입으로 지역주민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설 명절과 지난 20일에 발생한 ‘강남 구룡마을 화재’ 관련 대형화재예방을 위해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울진군 북면 신화리, 소곡리 일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송인수 울진소방서장과 소방서 직원들은 임시주거시설별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재민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명절인사를 나누는 등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야하는데 산불로 인한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안타깝다.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고 다시는 이런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게끔 울진소방서가 항상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산림인접 주택 주변의 잡목 제거에 나섰다. 울진군(2읍,8면) 산림 인접 지역 60가구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12개대를 동원하여 화재취약 주택의 주변 잡목 제거 뿐만 아니라 농산폐기(적치)물 제거,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주택에 대한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하였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작년 사상 초유의 대형 산불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새해에는 울진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